에너지절약 목표관리제 도입방안 토론회 개최

용인--(뉴스와이어)--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李泰鎔)은 9월 8일(화)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에너지다소비업체 임직원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목표관리제 도입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에너지절약 목표관리제(NA, Negotiated Agreement)는 정부가 에너지사용자와의 협의를 통해 에너지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 검증을 통해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려는 제도로서

현재 국회에서 심의중인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제42조 :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의 목표관리) 시행과 관련하여 지난 ‘98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발적협약(VA)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자발적협약제도(VA, Voluntary Agreement):기업 스스로 에너지절약 목표를 수립하여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는 기업을 지원하여 공동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비규제적 에너지절약 시책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3월 체계적인 에너지절약 목표관리제 도입을 위하여 아주대 에너지기후변화연구소에 ‘에너지절약 목표관리제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를 의뢰했으며, 이번 토론회는 그간의 연구결과에 대한 산업체, 관련협회, 학계, 연구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목표관리제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아주대 박영구 교수의 ‘에너지절약 목표설정 방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서주석 교수가 ’에너지절약 성과산정·검증 등 관리체계 및 인센티브·페널티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포스코 김기종 팀장과 건국대학교 강희정 교수 등 5명의 지정토론자들이 연구결과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및 관계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의견교환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각계 전문가 및 산업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목표관리제 도입방안을 최종 확정한 후 정부에 건의·시행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ener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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