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올엠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광운대 최종 우승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상금 450만원을 걸고(1위 3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펜타고’(Pentago:스웨덴 오목게임)의 AI를 구현해 대전을 펼치는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로 지난 6월 22일(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되어 왔다. 총 153팀이 참가 접수를 했고,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8팀이 지난 8월 28일(금) 올엠 본사에서 개최된 최종 결승전에 참가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결승전에서 맞붙은 광운대팀과 카이스트팀은 각각 50승 50패로 무승부 성적을 기록, 결국 게임 응답 시간의 총합을 최소화시킨 광운대 COM'S팀(박상기, 김기남)이 카이스트 생계형 개발자팀(한상진)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3위는 최연소 90년생 동갑내기 참가자로 구성된 한국기술교육대 PKDK팀(김기윤, 강은석)이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광운대 COM'S팀은 "우선 우승해서 기쁘고, 감사하다. 이번 대회 참가로 게임 프로그래밍에 대해 좀 더 새로운 열정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보람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향후 후배들에게도 계속해서 이런 대회 참가를 더욱 적극 추천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최종 결승 대회 진행과 더불어 참가자들 간의 프로그래밍 노하우공유, 올엠 대표이사와의 만남, 올엠 프로그래머와의 대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게임사와 대학생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에는 테스트 서버, 시범 대전 서버를 운영해 매일 대전 결과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으며, 미니 이벤트 리그도 개최해 대회의 재미를 더해갔다.
(주)올엠 게임사업부 손경현 본부장(COO)은 “이번 대회를 통해 또다시 한번 게임 산업에 대한 예비 프로그래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생들과 게임사 간의 교류 기회를 더욱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올엠 개요
올엠(대표 이종명)은 2000년 설립되어 웹에이전시(전 인터랙티브 사업부)에서 출발, 현재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국내 유수의 웹사이트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쌓아왔고, 2003년 그간 축적한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 기술과 S/W 개발력, 미디어 기획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 개발에 착수, 2005년 <루니아전기>를 시장에 출시했으며, 그후 <루니아전기>는 일본, 미국, 대만, 브라질, 유럽 등지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하며 입지를 굳혀 오고 있습니다. 현재 올엠은 총 세 개의 게임 스튜디에서 <루니아Z>, <크리티카>와 미공개 신작인<프로젝트B>가 개발 및 서비스되고 있으며, 2012년 모바일 게임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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