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워즈’ 캐릭터 소개 제1탄! 수학천재 ‘겐지’와 최고의 퀸카 ‘나츠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캐릭터 디자이너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야심작!
판타스틱한 매력 만점의 캐릭터 향연 제1탄!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 일본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완성한 <썸머워즈>의 중심에는 일본 최고의 캐릭터 디자이너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도 캐릭터 열풍을 몰고 온 그는 <썸머워즈>에서도 현실세계의 주요 인물은 물론 사이버 가상세계의 ‘아바타’ 하나하나에도 애정을 담아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17살 천재 수학소년 ‘겐지’ VS 아바타 ‘겐지’
주인공인 ‘겐지’는 17살의 천재 수학소년이다. 사이버 가상 세계 ‘OZ(오즈)’에서 보안관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선배 ‘나츠키’의 부탁으로 시골마을에 가게 된다.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는 ‘OZ(오즈)’의 암호를 풀어내며 현실과 가상 세계의 혼란을 야기시키게 된 겐지. 얼떨결에 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겐지는 내성적인 소년이지만 침착하게 위기를 풀어나간다.
사이버 가상 세계 ‘OZ(오즈)’에서 겐지의 아바타는 뛰어난 두뇌를 가졌으나 소심한 겐지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다. 유난히 큰 머리에 작은 눈을 한 ‘노란 다람쥐’ 아바타는 겁이 많은 듯 보이면서도 차분하게 사이버 세계의 중심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최고의 퀸카 ‘나츠키’ VS 아바타 ‘나츠키’
시원시원한 성격과 뛰어난 외모로 모든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퀸카 ‘나츠키’. 겉으로는 배짱이 두둑하고 활발해 보이지만, 편찮은 할머니를 지극히 생각하는 효심이 지극한 소녀이다. 뼈대 있는 가문의 장녀이기도 한 나츠키는 27명 대가족의 도움을 받아, 세계를 구하기 위해 결정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OZ(오즈)’에서 나츠키의 아바타는 쫑긋 솟은 귀와 활짝 편 어깨로 나츠키의 당당한 성격을 그대로 닮았다. 현실과 가상세계, 절대 절명의 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나츠키의 아바타는 겐지의 아바타와는 반대로 대장부다운 기개를 보여준다.
판타스틱한 사이버 세계와 정겨운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매력 만점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감성 판타지 어드벤처 <썸머워즈>는 오는 8월 13일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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