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임학역 파파월오한의원, FAFCA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에 참가

서울--(뉴스와이어)--한방 의료봉사기구인 FAFCA(파파한방우의협력단) 소속 단원인 인천 계양구에 최근 문을 연 파파월오한의원 김민주 대표원장과 임채완 한의사는 지난 5월 10박 11일간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에 참가하여 연인원 2,000여명을 진료하고 돌아왔다.

이 봉사기간 중 보조기구에 의지하지 않고는 용변을 볼 수 없었던 환자를 한 번의 침으로 즉석에서 기구에 의존하지 않고 용변을 보게 했는가 하면, 목통증을 호소한 이 나라 보병 장군을 치료해 주어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또 7월 초 캄보디아 제2차 의료봉사활동에 손민우원장과 이보나 한의사 참가하여 뛰어난 효능의 우리 전통 사암침술을 통해 글로벌 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인천 계양구 파파월오한의원은 앉아서 침을 맞게 하고 거의 대부분의 질환들을 침술 하나로 치료하는 한의원으로 알려진 한방병원이다. 464제곱미터(1백40여평)의 어느 진료실에서도 보통의 의료기관에서 볼 수 있는 베드를 찾아보기 힘들다. 대신 사랑방식 온돌방으로 된 진료실마다 목을 기댈 수 있는 안락한 좌식 의자 세트들을 적당하게 배치해 놓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찜질방의 휴게실이나 카페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다.

이 한의원의 김민주 대표원장은 “왜 앉아서 침을 맞게 하느냐?”는 질문에 “앉아서 침을 맞는 것이 기혈순환에 좋은 자세이고 즉시 침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앉아서 침을 맞는 것이 누워서 맞는 것보다 더 효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 한의원에서는 주로 손발의 경혈과 그것도 4 곳 이상에 침을 놓는 경우가 드물고, 또한 통증부위가 아닌 그 부위를 다스리는 반대편에 침을 놓는 시술법을 쓰고 있다. 이 시술법이 바로 ‘월오사암 침 법’이다.

월오사암 침 법은 사암 침 법에 기인한다. 사암 침 법은 조선시대 허준, 이제마 선생 등과 함께 3대 의성 중 한 분이셨던 사암도인이 창안한 침 법으로 인술보시를 통해 그 효험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월오사암 침 법은 사암도인의 침 법을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발굴 연구하여 4대째 대를 잇고 있는 월오 김경조 선생이 수많은 임상경험을 토대로 첨삭해 낸 침술이다. 현재 수많은 후학들이 이 월오사암 침술을 통해 국, 내외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 효험의 증거이기도 하다.

이 월오사암 침 법은 동의보감의 “모든 병은 침 1개로 다스리고, 많아도 4곳을 넘지 않으며, 전신에 침을 놓는 것은 좋지 않다(百病一針爲率, 多卽四針, 滿身針者可惡)”는 원칙에 따라 꼭 필요한 혈 자리에 최소한의 침으로 치료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한의원의 이보나 원장은 “월오사암 침 법은 치료하기 힘든 난치병도 치료 가능케 하는 침술이다”며 “부족하면 보태주고, 지나치면 덜어내고, 차가우면 덥게 하고, 더우면 차게 한다(虛卽補, 實卽瀉, 寒卽熱, 熱卽寒)”는 원리로 인체의 오장육부와 체질적인 불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 핵심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파파월오한의원엔 ‘사암전시관’이 마련되고 있어, 우리의 전통 한방 침 법인 사암침술에 대한 기록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파파월오한의원의 4명의 의료진과 직원들은 “우수한 우리 전통 사암 침 법의 시술과 홍보, 봉사를 통해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우리 국민에겐 대한민국 국민임에 자부심을 외국인에겐 대한민국의 위상을 심는 의술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파(사단법인 동북아우의연맹, 약칭 ‘FAFA’ ‘파파’)의 산하 기구인 FAFCA(파파한방우의협력단, 약칭 ‘파프카’)는 ‘한방을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와 글로벌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조직되어 ‘Purity Korea, Justice Korea’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국내외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난 2월에는 37명의 한의사 회원들을 포함한 40여명의 단원들이 경북 상주에서 3박 4일간 농사일로 질병을 앓고 있는 농민 3,000여명을 무료 진료해 주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북아우의연맹 FAFA 개요
조화의 리더십을 갖춘 21세기 글로벌 외교인재의 육성과 동북아 우의네트워크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동북아우의연맹, FAFA는 "이기는 것보다 친구가 되는 것이 더 좋다" 를 슬로건으로, 인재발굴 교류 및 친선외교 확대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의의 증진, 국가브랜드가치 제고 및 글로벌사회 공헌을 꾀하는 외교통상부 소관의 비영리민간단체다. 산하에 미국 및 동북아 지역 주요도시에 지역위원회와 연구회, 지회, 사업단 등을 두고, 인터넷매체와 의료기관, 평생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한방우의협력단(FAFCA)의 해외의료봉사와 글로벌우의대상시상, 하모니데이기념식, 미래글로벌리더대회, 대한민국바로알기체험프로젝트, 서울무궁화프로젝트, 공동체에 좋은영향미치기 캠페인, 하모니아리랑 행사 등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afa.or.kr

연락처

파파월오한의원 원무지원팀
김정인 이사
010-3039-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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