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트바이오텍 현지합작기업에 말레이시아정부 대규모 지원 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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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08:55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에서 개발한 세계 수준의 고효율 효소 ‘아라자임’(Arazyme)을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화한 바이오벤처기업 인섹트바이오텍(대표 조영진)은 말레이시아의 현지합작기업인 마이엔자임(MyEnzyme)의 설립 및 공동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시장 영역 및 기술 수출을 더욱 확대해가고 있다.

6월29일 말레이시아 과기혁신부장관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관련 연구기관, 기업 대표단이 인섹트바이오텍 본사를 방문하여 말레이시아 현지합작기업인 마이엔자임(MyEnzyme)에 정부차원의 대규모 지원을 확약하는 등 공동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

본 방문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6.1 ~ 2)의 참석차 방한한 말레이시아 모하마드 나집 빈 툰 하지 라작(Mohd Najib bin Hji Tun Abdul Razak) 총리와 이명박 대통령의 정상 회담의 후속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양국의 공동 연구개발 네트워크의 강화와 추가적인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실무를 위해 다투 맥시무스 조니티 온킬리 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본 방문에는 다투 맥시무스 조니티 온킬리 과학기술혁신부(MOSTI) 장관, 완 압둘 라하만 완 야콥 생명공학기술공사 사장, 파우지아 데사푸트라 마이엔자임 사장, 천연자원 및 환경부, 말레이시아 산림연구소, 푸트라대학(UPM), SIRIM, MARDI 등 20여명의 말레이시아 방문단과 조영진 대표이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호용 박사 등의 관계자가 참석을 하였다..

인섹트바이오텍의 말레이시아의 합작회사 설립은 세계적 수준의 고효율 산업용 효소를 개발하고,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 대량생산 및 제품화하여 국내외 시장에 산업화에 성공한 귀중한 사례이며 말레이시아 정부가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현지기업의 빠른 성장에 따른 부가적인 경제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엔자임(MyEnzyme)에서는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사료용 곡물의 소화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동물사료첨가제 생산에 필수적인 고효율 효소를 경제적으로 생산하여 주로 아시아 시장에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이 효소 등을 이용하여 말레이시아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관련사업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insectbiote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