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축제의 세계적 명성, 브랜드화 제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보령시 머드 생산량 800톤을 가공 상품 원료로 하여, 보령 머드 브랜드화를 창출할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내수 355억원(시장가 기준)의 매출 증대와 50억원(시장가 기준)의 수출 증대까지 기대하게 하고 있다. 특히 지역 축제의 명성을 특산품과 연계한 브랜드 창출사업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장을 맡은 고재용 청운대 호텔관광대학장 및 청운대 교수진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콜마, 좋은씨앗, 메리트, 청양대학, 혜전대학, 보령시 머드사업소 등 6개의 기업이 공동 참여하며.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목표 하에 의욕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7월 1일부터 머드 화장품, 머드 생활용품, 머드 발효식음료, 머드 건축자재, 머드 인공토양 등 다양한 신개념의 고기능성 머드 상품과 황토소재 제품들을 하나로 연계할 수 있는 본격 통합브랜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특히 고기능성 머드 상품은 물론이고, 황토소재 제품의 파생상품까지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통합브랜드를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해외에서 더 유명한 보령머드 축제와 연계한 신 시너지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제품 생산에 관련된 산업은 물론이고 구대천역 문화 · 관광지구 조성 건립사업, 머드테마 거리 경관 조성사업 등의 3차 관광산업과 머드채취 등의 1차 산업까지. 총 1. 2, 3차의 사업들을 총 연계시켜 산업 간 교류협력을 통한 머드산업 육성 및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통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일궈낸다는 전략이다.
보령머드는 외국산 머드와 비교하여 그 품질이 더욱 우수하다. 세계적으로 이스라엘 사해산, 캐나다 콜림비아 해안의 빙하토, 러시아 바이칼, 캘리포니아 클레어 머드, 뉴질랜드 화산머드가 많이 알려져 있으나 보령머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광대 김재백 박사팀 등 국내 유수 연구기관의 연구 결과, 외국산 머드 제품에 비해 게르마늄, 미네랄, 벤토나이트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된 바 있다. 지난 2004년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안정성검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따라서 올해는 네트워크, 기업지원, 기술개발, 마케팅, 인력양성 등 주요 5대 사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머드산업기반육성, 공장건립 및 기업유치 지원, 기능성 머드화장품과 피부관리용 머드상품, 머드도자기 및 머드 발효식음료 등의 상품 개발, 통합브랜드 컨셉 구축과 국내 판로 및 해외 시장 개척이 추진된다.
단장을 맡은 청운대 고재용 보령머드RIS사업단장은 “산·학·연·관 및 기업지원기관 간 협력 촉진과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 역량을 결집·확충함으로써 지역산업 경쟁력을 증대하고 자립형 지방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보령머드RIS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 보령머드축제의 명성을 보령머드산업의 명품 브랜드화로 이끌어 반드시 보령시를 머드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 홍성에 위치하고 있는 청운대학교는 1995년에 설립되어 지방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7년간의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을 통한 방송 분야 특성화를 이루었고, 교육개혁 우수대학, 산·학·연 우수 컨소시엄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경영으로 전국 2위의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규모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성장해왔다.
웹사이트: http://www.chungwo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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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 호텔관광대학장
고재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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