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Nortel 베트남 현지법인 VKX, 설립 15주년 맞아 베트남 노동훈장 수훈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LG-Nortel(www.LG-NORTEL.com, CEO 이재령)은 베트남 현지법인 VKX(Vietnam Korea eXchange Ltd.)가 설립 15주년을 맞아 그동안 베트남 국가경제와 정보기술(IT)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가 주석 명의의 ‘베트남 노동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VKX는 17일(현지시간) 저녁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뜨란 덕 라이(Tran Duc Lai) 베트남 정보통신부(Ministr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차관 등 베트남 인사들과, LG-Nortel 이재령 CEO 등 국내 정보통신산업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설립 15주년 기념행사 현장에서 베트남 노동훈장을 수훈했다.

베트남 노동훈장은 베트남 정부가 자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 중 경영 투명성, 납세실적, 노경관계, 사회공헌활동 등 전반적인 경영활동이 뛰어난 모범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훈장이다. 최소 5년 이상의 경영실적을 가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성(省)의 1차 심사 및 중앙정부 위원단의 2차 평가를 거쳐 엄정하게 선정된다.

LG-Nortel은 지난 1991년부터 베트남 통신망 현대화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지속적인 장비 공급을 위한 현지 생산기지 구축의 차원에서 1994년 베트남 최대 통신사업자인 베트남 우전통신공사(VNPT)와의 합작을 통해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 VKX를 설립한 바 있다.

VKX의 이번 베트남 노동훈장 수상은, LG-Nortel(당시 금성정보통신)의 현지 통신장비 생산법인으로 설립된 이 회사가 지난 15년간 연구개발 및 생산의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 최초의 CDMA 시스템을 포함해 베트남 전체 통신망 장비의 30% 이상을 공급, 베트남 통신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등 현지 경제와 IT산업 발전에 공헌해온 데 따른 것이다.

LG-Nortel은 현재 유선 전자식 교환기, 이동통신 시스템, 전화기 등 다양한 통신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VKX의 사업영역을 점차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설립된 연구인력 100여명 규모의 현지 R&D센터를 통해 올해부터 연간 300만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수출을 추진하는 등 VKX 사업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LG-Nortel 이재령 CEO는 “설립 15주년을 맞은 VKX의 베트남 노동훈장 수훈은,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제품을 통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LG-Nortel의 비전이 자회사 VKX를 통해 베트남에서도 꾸준히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라며 “향후로도 VKX에 지속적인 기술이전을 포함한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해 베트남 통신산업의 발전과 양국간 교류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NOR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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