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Nortel, 국내 화상회의 시장 본격 공략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LG-Nortel(www.LG-NORTEL.com, CEO 이재령)은 최근 자사에 상대방 참석자들의 실물크기 화면을 구현한 고화질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며, 향후 텔레프레즌스를 포함한 통합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 이하 U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통신협업 솔루션 기업 폴리콤과 MOU 체결을 통해 폴리콤의 고급형 텔레프레즌스 제품군 ‘RPX (RealPresence Experience) HD’ 및 ‘TPX(Telepresence Experience) HD’에 대한 국내판매 독점권을 갖고 있는 LG-Nortel은 폴리콤의 화상회의 제품들을 LG-Nortel에서 공급하는 네트워크 장비 및 IP 텔레포니 솔루션과 결합, 음성·비디오·네트워크를 총 망라하는 완벽한 UC 솔루션의 국내시장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LG-Nortel이 이번에 서울 역삼동 본사 대회의실에 도입한 텔레프레즌스 솔루션 RPX HD 400은 16피트(약 5미터) 길이의 이음새 없는 대형 라운드스크린을 활용해 최대 28명이 동시에 참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으로, 최고 수준의 현장감을 제공한다. LG-Nortel은 이 시설을 활용해 고객시연회를 진행, 전세계 텔레프레즌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폴리콤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의 우수성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을 통해 실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장비는 4개의 화면이 이음새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네마 뷰의 화면 구성과, 타사 장비와 달리 회의 참석자가 일어섰을 때에도 잘리는 부분 없이 그대로의 모습을 전달해줘 자유로운 회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타사 화상회의 장비와도 폭넓은 호환을 지원한다.

LG-Nortel은 이번 화상회의 시스템의 시범 운용을 통해 실제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미국 협력사와의 미팅을 위한 출장을 화상회의로 대체함으로써 항공료, 호텔비, 출장비 등 약 1500만원의 비용절감효과를 얻었다. 또한 본지점간, 해외 지사와의 업무회의를 영상회의로 대체, 출장에 소진되던 이동 시간을 업무에 활용하고 신속한 정보교류 및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LG-Nortel이 국내시장에 공급하게 될 폴리콤 텔레프레즌스 화상회의 솔루션은 RPX HD 외에 ▲60인치형 스크린 3개를 통해 최대 6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TPX HD, ▲회의실 및 데스크톱용 화상회의 솔루션 ‘HDX 9000ž8000ž7000ž4000시리즈’ 등이다. 이 제품들은 재택근무, 현장배치, 패킷손실이 잦은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화상회의를 지원해주는 폴리콤의 특허출원 ‘손실패킷복구’ 기술과 글로벌 컨퍼런스콜 장비시장을 주도해온 뛰어난 음성기술이 결합돼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로써 LG-Nortel은 가장 폭넓은 통신 네트워크장비 제품 포트폴리오와 탄탄한 전국 영업ž서비스망을 바탕으로 텔레프레즌스 및 화상회의를 포함하는 UC솔루션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면서 그린IT 트렌드를 타고 성장해온 국내 화상회의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Nortel 이승도 국내영업총괄 상무는 “LG-Nortel은 글로벌 불황 속에서도 분명한 비용절감의 강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화상회의시장에서 최고의 텔레프레즌스 및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합한 완벽한 UC 솔루션을 국내 고객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통신장비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NOR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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