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전문가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유쾌한 다이어트 해법을 제시하는 ‘원시인처럼 먹고 움직여라’ 출간

서울--(뉴스와이어)--바야흐로 '다이어트'의 계절이다. 하지만 급한 마음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는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다이어트. 갖가지 방법들이 알려져 있지만 정작 안심하고 따라해볼 만한 것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찰스 다윈 탄생 200주년을 맞은 올해 초부터 ‘구석기 다이어트’가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구석기 다이어트(Paleo Diet)는 말 그대로 구석기 시대 원시인들처럼 먹으면 날씬해진다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적용해볼 수 있는 한국형 구석기 다이어트 방법이 책으로 나왔다. 비만 다이어트 명의로 명성이 자자한 박용우 박사(前 강북삼성병원 비만클리닉 소장)의 저서 ‘원시인처럼 먹고 움직여라’(팝콘)가 출간됐다.

책에서 박용우 박사는 “환경 변화에 숨 가쁘게 적응해왔지만 우리의 유전자는 아직도 1~5만 년 전 구석기 시대 원시인들과 똑같다” 며 “구석기인들과 비슷한 음식을 먹고, 비슷한 활동을 할 때 비만과 각종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의 유전자는 현재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있는 정제가공식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구석기 다이어트에서는 가능하면 구석기인들의 식습관과 비슷하게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단백질은 더 섭취하기를 권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들이 간과하고 있는 흥미로운 주장이 등장한다.

‘칼로리를 낮춰서 적게 먹고 유산소운동을 하면 100% 다이어트에 실패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의 진리로 여기고 있는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1200칼로리 미만으로 식사량을 줄이면서 유산소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의 단백질이 소실되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끝내면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이 찐다는 것이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로 근육량이 적은 저근육형 비만체형은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구석기 시대에는 유산소운동이 없었다’는 내용도 흥미롭다. 체내 지방을 줄이는데에는 유산소운동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유산소운동보다 ‘고강도인터벌운동’을 권한다. 구석기 시대에 걷기는 ‘운동’이 아니라 ‘생활’이었고, 이들은 생존을 위해 가끔씩 죽기살기로 뛰었는데 이런 고강도 운동을 해야 몸이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건강해지기 위해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해져야 살이 빠진다’는 저자의 주장은 오랜 진료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다이어트의 시작은 체중계 눈금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망가진 조절기능을 정상으로 돌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살이 빠진다는 것이다.

한국식 구석기 다이어트의 5가지 해법을 실천하면 8주에 10kg 감량도 가능하다고 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건강과 날씬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이어트에 돌입해보면 어떨까.

<저자 박용우 박사 소개>
그동안 KBS와 MBC, SBS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비만과 다이어트 분야의 최고 명의로 선정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다이어트 전문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고려대 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메덱스(MeDEx ; Medicine·Diet·Exercise) 건강증진센터’를 개원해 국내 최초로 비만클리닉 진료를 시작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의대 비만연구소에서 교환교수로 있으면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1993년부터 2007년까지 성균관의대 교수와 강북삼성병원 비만체형관리 클리닉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의대 외래교수, 박용우 리셋클리닉 대표원장이다. 활발한 강연과 저술활동도 펼치고 있다. 저서 또는 역서로 <내 몸 다이어트 설명서>, <내 몸에 맞는 영양제는 따로 있다>, <신인류 다이어트>, <내 몸을 되살리는 친환경 다이어트>, <비만치료의 최신지견>, <영양치료 가이드>, <셀룰라이트 솔루션>, <셀룰라이트와 에스테틱 메조테라피>, <임상비만 핸드북> 등 다수가 있다.

웹사이트: http://reset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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