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도요타 3세대 프리우스에 표준장착
3세대 프리우스에 장착되는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는 에코피아 EP25, 에코피아 EP20, B250 에코피아 3개 제품이다. 이중 B250 에코피아는 안전성과 쾌적함을 추구하는 브리지스톤의 기존 B시리즈에 친환경 기술을 도입한 제품이다.
에코피아 제품군은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플래그십(Flagship) 제품으로 타이어의 회전저항(rolling resistance)을 대폭 감소시켜 자동차 연비를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성을 실현한 프리미엄 친환경 타이어다.
에코피아는 타이어의 원재료인 카본의 분자구조를 나노 미터(nm: 10억 분의 1 미터) 단위로 설계 제어하는 나노프로테크(NanoPro-Tech: Nanostructure-oriented Properties Control Technology) 기술을 적용했다. 나노프로테크는 타이어 원재료인 탄소분자를 분산시켜 타이어 회전 시 발생되는 열을 억제함으로써 타이어의 접지력과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회전저항을 줄인 브리지스톤의 신재료 기술이다.
브리지스톤은 30년 전, 제 1차 석유파동(1973년) 때부터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낮추는 기술개발에 힘써왔다. ‘적은 힘으로 많이 굴러가는 타이어’를 개발함으로써 연비를 향상시키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₂)의 배출을 줄여 궁극적으로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브리지스톤의 에코피아가 장착된 도요타 3세대 프리우스는 5월 18일 일본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유럽 포함한 8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에코피아 제품 중 승용차용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피아 EP100이 지난 4월 2009서울모터쇼를 통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 최초로 소개, 판매되고 있다.
<도요타 3세대 프리우스>
도요타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의 대량 생산 하이브리드 차로 시장에 선보인 이래 누적 판매대수 125만대(2009년 3월 기준)를 넘어서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3세대 프리우스는 '뛰어난 환경 성능'과 '달리는 즐거움'의 양립을 목표로 새롭게 개발된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 'THS II'를 탑재, 세계 최고의 연비 성능인 리터당 38.0km를 실현했다. 국내시장엔 올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에코피아 시리즈 >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프리미엄 친환경 타이어로,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대폭 줄여 연비를 크게 향상시켰다. 1991년 전기자동차에 처음 장착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 트럭버스용 에코피아 M881, 에코피아 R221이 출시되었다. 이후 2005년 소형트럭용 에코피아 M812, 2008년 4월 승용차용 에코피아EP100이 소개되었다.
전세계 친환경 타이어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브리지스톤은 2006년부터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타이어 신제품을 개발 생산해오고 있으며, 오는 2014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타이어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ridgestone-korea.co.kr
이 보도자료는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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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9일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