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작가들의 그림책 전시회, 종로에서 열려
바퀴달린 그림책은 아디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그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한 권의 이야기책을 완성하도록 조력자로서 지도하는 교육기관이다. 매년 한 해 동안 아이들의 하나 뿐인 책들이 1천 여종 이상 발간되고 전시를 통해 알려지기도 하지만, 서점에서 이루어지는 전시는 어린 작가들에게도 뿌듯한 일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의 무대가 된 반디앤루니스는 문화마케팅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종로타워점 광장을 선 굵은 문화행사로 채워 왔던 곳이어서, 독자와 시민, 작가 모두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소가 될 것이며, 바퀴달린 그림책 이종구 대표는 “전시를 감상하시면, 아이들의 작품이라 믿기지 않아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아왔는데, 어른이 만든 동화책에 뒤지지 않는 창작성이나 표현력을 보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작품과 감상의 가치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했다.
전시는 2009년 5월 2일 ~ 31일까지 매일 10시~22시까지 열리며, 관람은 무료다.
웹사이트: http://www.bandibook.com
연락처
반디앤루니스 서울문고 이재호 02-2198-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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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6일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