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남북교역 상품홍보전’ 열려
오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 2009 한국국제유통산업전 내에는「개성공단 및 남북교역 상품홍보전」이 특별관으로 전시된다.
이번 홍보전에는 개성공단 생산제품과 남북교역 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된다. 최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도 불구하고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기부양을 위해 남북교역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2008년은 남북교역업체들에게 무척 고통스러운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3·27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폐쇄조치, 7·11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12·1 개성공단 출입제한 조치,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삐라살포 등이 있었다. 2008년 교역실적 또한 증가율이 두자리 수에서 한자리 수로 줄어들어 최초로 적자를 시현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무역협회 관계자는 “영세한 대북교역업체들이 국내 대형유통업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개성공단 생산제품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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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역지원팀 황채연 팀장 02-600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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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6일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