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서울모터쇼, 화요일에도 4만 7천명이 찾아 큰 인기
특히, 서울자동차고 585명,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180명, 광주전자공고 143명 등 고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관심 많은 학생들의 단체행렬이 연일 이어질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의 행렬도 이어지면서 자동차에 대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업체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혼다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행사, 하이브리드 체험관, 포드에서는 미니카 경주대회, 렉서스는 스마일 컨테스트, 지엠대우는 레이싱팀 감독과 함께하는 레이싱 이야기, 쌍용자동차는 마술동호회가 펼친 마술공연, 르노삼성자동차는 재즈Quartet & 국악Quartet 공연 등을 진행했다.
그리고 미국, 독일, 일본, 스웨덴, 핀란드, 중국 등 세계 텔레매틱스 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하여 각 지역별 자동차 텔레매틱스 시장현황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Green IT, 차량블랙박스, 텔레매틱스 표준화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동차와 IT간의 융합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국제 텔레매틱스 포럼』를 4. 7(火) - 8(水) 2일간 킨텍스 세미나실에서 자동차 등 관련산업 텔레매틱스 전문가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관람객들의 전시장 방문과 관람편의를 도모하기 국내 전시행사중 처음으로 평일 관람시간을 오후 8시까지(토, 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하고, 합정역, 서울역, 용산역 등 3개의 지하철 환승역과 일산 대화역에 13대의 셔틀버스를 1,470회 운행함에 따라 평일 직장인들도 전시장을 많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09서울모터쇼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추첨을 통하여 관람객에게 자동차 1대씩(5일과 11일에는 하루에 2대)을 경품으로 제공하는『경품차량』추첨(4월6일)에서 다섯번째 행운(지엠대우 라세티)은 충남 공주시의 신동원(31세, 男) 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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