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코리아,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EP100’ 출시

서울--(뉴스와이어)--세계 1위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 사노 토모야, www.bridgestone-korea.co.kr, 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타이어의 회전저항(rolling resistance)을 30% 줄여, 자동차 연비를 최대 4.2%까지 향상시킨 친환경 프리미엄 타이어 ‘에코피아 EP100’을 2009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에코피아 EP100의 공개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는 처음이다.

회전저항 30% 감소, 연비 4.2% 향상

브리지스톤 에코피아 EP100은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대폭 감소시켜 자동차의 연료효율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성을 실현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타이어의 회전저항은 연료 소모와 직결된다. 회전저항이 낮으면 낮을수록 연료 소모가 적어지고, 연료 소모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 또한 줄어들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회전저항을 낮추면 젖은 노면에서의 타이어 접지력과 승차감이 나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브리지스톤의 프리미엄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EP100’은 타이어의 원재료인 카본의 분자구조를 나노 단위에서 설계 제어하는 나노프로테크(NanoPro-Tech: Nanostructure-oriented Properties Control Technology) 기술과 타이어 트레드 부분의 립(Rib)과 블록을 연결해 접촉압력을 통일한 패턴디자인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성은 유지하면서, 타이어 회전저항을 줄일 수 있었다.

접지력과 승차감 유지하면서 회전저항 줄여

나노프로테크는 타이어 원재료의 분자구조를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 미터) 단위로 설계 제어하는 기술. 타이어는 회전하면서 타이어 내 탄소(카본)분자가 응집되고, 응집된 탄소분자끼리의 마찰로 인해 열이 발생해 에너지 손실을 가져온다. 브리지스톤은 나노프로테크 기술로 타이어 원재료인 합성고무 내 탄소분자를 분산시켜 타이어 회전 시의 열발생을 억제함으로써 접지력과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회전저항을 줄일 수 있었다.

타이어 트레드 부분의 립(Rib)과 블록을 연결해 타이어의 접촉압력을 통일,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과 안전성을 보강(아래 그림)

사노 토모야 브리지스톤 코리아 사장은,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신제품 에코피아 EP100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시장에서는 처음으로 2009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무척 기쁩니다. 서울모터쇼를 비롯해 한국시장의 발전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하며, “오늘 선보이는 에코피아 EP100을 비롯해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기술은 자동차 연료소모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함으로써 개인에겐 경제적 이익을 주고, 사회, 국가, 나아가 전세계적으로는 지구환경 개선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친환경 타이어 출시에 의미를 부여했다.

2014년까지 모든 제품 친환경 타이어로 바뀐다

전세계 친환경 타이어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브리지스톤은 2006년부터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타이어 신제품을 개발 생산해오고 있으며, 오는 2014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타이어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브리지스톤은 친환경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가 환경표창제도를 시행하는 등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브리지스톤 에코피아 EP100의 국내 출시와 함께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Korea Automobile Racing Association)와 공동으로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친환경 녹색운전문화’ 보급 운동 펼쳐

브리지스톤 코리아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전개하는 ‘친환경 녹색운전(‘Make Cars Green’: www.makecarsgreen.com)’ 운동은 브리지스톤과 국제자동차연맹(FI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세계적인 환경운동이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친환경 녹색운전(Make Cars Green)’ 운동이 추천하는 ‘10가지 친환경 녹색운전 습관’을 확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모든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참가 선수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녹색운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회전저항이란?

타이어가 회전할 때 타이어의 재료, 형태, 노면상태, 지름 등에 따라 받는 저항을 말한다. 고무로 만든 타이어 바퀴는 쇠로 만든 기차바퀴보다 회전저항이 높다. 같은 타이어를 사용하더라도 모래길은 아스팔트길보다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높인다. 철로 위의 기차가 아스팔트길의 승용차나 트럭보다 똑 같은 힘으로 밀었을 때 보다 멀리 구른다. 기차바퀴가 그만큼 회전저항이 낮기 때문이다.

웹사이트: http://www.bridgestone-korea.co.kr

연락처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송진우 차장 3210-2487
크로스 커뮤니케이션스 윤종빈 02-624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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