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외 영화프로젝트 유치로 활기
※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제도란? 경기도내 촬영 영상물의 도내 제작비 소비액의 10%를 환급해 주는 사업으로 국내외 영화, 드라마 등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 영상산업 콘텐츠 발굴의 기회를 마련하고, 영상산업 관련 기업을 밀착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 영화 촬영의 최대 인센티브는 ‘경기도’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메종드 히미코>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이누도 잇신 감독은 차기작 <제로의 초점> 촬영을 위하여 일본 곳곳을 누볐으나, 적합한 장소를 찾지 못했다. 그사이 경기도는 일본 제작진들이 1930년대 거리 풍경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로케이션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여 경기도 31개 시·군을 검토하여 지난 11월 감독과 프로듀서를 비롯한 기술팀의 경기도 방문을 추진하였다. 이어 12월에는 ‘경기도 초청 팸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도호픽쳐스 가와다 다카히로 대표가 직접 방문하여, 경기도 촬영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 로케이션 팸투어 사업이란?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 해외 감독, 프로듀서를 경기도로 초청하여 道內 영화 촬영장소 소개 및 투어를 통하여 해외 작품 유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 일본 영화스텝 한국의 원스톱 지원 서비스 누려
경기도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는 1930년대 일본 도쿄 거리로 변신하였다. 촬영을 위해 일본에서 50여 명의 제작진이 입국 후 한국 미술팀과 합류해 1930년 거리 풍경의 재현을 위해 거리 간판을 제작해 세팅을 마쳤다. 촬영과 함께 50여 명의 한국 제작진까지 총 110여 명 한·일 영화 스태프들의 모여 1930년대로 돌아간 도쿄를 경기도에서 촬영한다.
경기도는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남양주종합촬영소와 용인한국민속촌, 화성세트장, KBS·MBC·SBS 스튜디오 등 다양한 영상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후반 작업의 기술인력 인프라까지 더해 영화제작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영화제작의 최적지이다.
해외 유명감독이‘경기도’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이유는 경기도 관계자는 “이누도 잇신 감독이 경기도를 선택하게 된 것은 비단 판타스틱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로케이션 서비스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한국 스태프들의 노하우 등 촬영하기 좋은 여건들이 모두 갖춰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경기도는 이번 해외 프로젝트를 도에 유치해 6억 원 규모의 소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신청한 영상물 20여 편이 올해 경기도에서 모두 촬영될 경우 지출규모가 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해외프로젝트 1호인 <제로의 초점>’을 계기로전 세계에 영상중심지 경기도를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2008년 총 62편의 국내외 영화 및 광고, 드라마 등을 로케이션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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