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 캄보디아 TVK와 국제공동제작 양해각서 체결

서울--(뉴스와이어)--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원장 박준영)은 캄보디아 국영방송사인 TVK (National Television of Cambodia)와 포괄적 문화교류와 공동제작을 위한 방송콘텐츠 국제공동제작 양해각서를 24일 오후 3시 캄보디아 공보부 청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KBI가 한류의 지속 확산 및 코리아 브랜드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의 공동제작에 대한 인식의 기회를 만들고 공동제작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캄보디아에서는 Mr. Khieu Kanharith 공보부 장관을 비롯해 Mr. Mao Ayuth 공보부 차관, Mr. Kem Gunnawadh TVK 국영방송사 사장과 Mr. Him Suong, Mr. Dy Soknath TVK 부사장 등이 참가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KBI 최영호 부원장과 김성권 과장,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김상훈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MOU 체결 후 최영호 KBI 부원장은“공동제작을 통해 양국의 방송인들이 서로 대화하고 협력함으로써 상호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BI의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는 2007년 시작돼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21편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해외 참가 5개국과 한국의 KBS, EBS를 통해 방영했다. 이번 공동제작에는 캄보디아 외에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브라질 등 모두 4개국이 신규로 참가하여 각 국가별로 해당국가의 경제, 문화, 사회, 자연, 한국과의 교류 등을 소재로 각 4편씩 총 16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1차 공동제작 참여 5개국과도 1편씩 5편의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웹사이트: http://www.kbi.re.kr

연락처

KBI 진흥사업팀 김성권 과장 02-321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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