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노우보드 1세대의 자전적 에세이 화제
현재 스노우보드 동호회 오투보더 (www.o2boarder.com) 의 칼럼란에 연재되고 있는 '한국 스노우보드의 현주소'라는 이 칼럼은 90년대초반 열악한 국내 동계스포츠 현실로 부터 출발해, 스케이트보드 선수출신의 필자가 스노우보드에 입문하면서 겪는 좌충우돌식의 에피소드를 흥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스키어만이 리프권을 살수있고, 스노우보더는 리프트를 탈수 없었으며, 보드복이 없어서 땀복을 입던, 스노우보드 초년도 시절의 일화부터 스케이트보드 기술을 응용해 기술습득을 하던 일화와 20바늘 이상 꿰메었던 스노우보드 사고 일화, 국제대회 출전과 사고로 동료 보더를 잃었던 이야기, 현재 스크린 스타가된 90년대 국내 유명 연예인들 강습강사로 활동하던 시절의 이야기 등 국내 스노우보드의 역사를 몸으로 체험했던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네티즌과 스노우보드 동호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총 30편으로 연재될 예정인 '한국 스노우보드의 현주소'는 스노우보드 동호회 오투보더 (www.o2boarder.com)에서 연재중이며, 현재 14편까지 기고되고 있다.
아래는 '한국 스노우보드의 현주소' 1편과 20년대 스노우보더들의 사진, 이상이 프로보더의 프로필.
*한국 스노우보드의 현주소 -1화-
1991년 그해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는 한해 였던걸로 기억이 난다. 스케이트보드 를 타고 있었던 필자로써는 눈 이란 천적과도 같은 존재 였기때문에 눈이 온다는 것이 그리 좋지는 않았었다. 한참 스케이트보드 에 빠져 있었던 그때는 겨울만 되면 같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형들이 스키장으로 스노우보드 를 타러 가는 것이 왠지 서운했으며 고가의 스노우보드 장비를 구입한다는 것도 그리 만만치가 않았던 시절 이였다. 필자가 처음으로 스노우보드 를 접한건 1992년으로 기억이 든다. 그때 당시에는 국내 최초로 프리스타일 팀(SIMS 팀)이 형성이 되어 있었으며 팀 맴버로는 이덕문, 양재원, 김승묵, 이동진, 하태양, 이운식,........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알파인 팀으로는 버튼 팀이라 불리우는 팀이 있었으며 팀 맴버로는 김연태, 이용국, 이승주, 조태정, 봉민호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던거 같다. 필자가 스노우보드를 처음 탔을때의 느낌은 스케이트보드 와 거이 흡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스케이트보드를 계속해서 타왔었던 필자 였기에 스노우보드 는 그리 힘든 운동이 아니 였었던 거 같다. 처음 스노우보드를 탈때에는 보드복, 부츠, 장갑 ,고글, 이런 용품이 그리 많지 않았었다. 보드복이 없어서 땀복을 입고 탔으며 부츠가 없어 군용 워커를 신고 타기도 했었다. 용품 이야기를 하다보니 재미있는 에피소드 가 생각이 난다. 같이 스노우보드를 타던 선배형이 저 멀리서 정말 이쁜 장갑 그것도 빨간색 장갑을 끼고 우리쪽으로 오고 있는 것이였다. 필자는 멀리서 그 장갑을 보고 선배형 한테 달여가 “형 그 장갑 어디에서 샀어요?” 하고 묻는순간 난 뒤로 넘어질 뻔했다. 그 이쁜 빨간 장갑에는 물방울 모양이 3개 그려져 있었으며 그 밑에는 마미손이란 글자가 써 있어던 것이였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참 어이가 없었던 일이였던거 같다.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이상이 프로 스노우보더 프로필
1993년 스노우보드 입문
제 1회 스노우 보드 동호인 협회 BIGAIR 8강
제 1회 스키 협회배 스노우보드대회 BIGAIR 4강
97년 KSA스노우보드 인스트럭터 LEVEL 1 (1기)
97년 프로암배 스노우보드 선수권 대회 GS 1위
97년 프로암배 스노우보드 선수권 대회 FREESTYLE 1위
98년 전국 스노우보드 선수권대회 일반부 H/P 2위
99년 전국 스노우보드 선수권대회 일반부 H/P 2위
제2회 스노우보드 동호인 협회 BIGAIR H/P 심사위원
제2회 스키협회배 H/P 4강
제4회 스키협회배 H/P 일반부 2위
제54회 전국 스노우보드 종별 선수권 대회 H/P 일반부 2위, 보드크로스 4강
00년 스키선수권대회 스노우보드 부문 일반부 GS 3위 01년 KSA 스노우보드 인스트럭터 LEVEL 2 (1기)
01-04년 용평 하프파이프 파크레인저로 활동
04년 지산 리조트 하프파이프 대회 심사위원
04년 제2회 달마배 하프파이프 대회 심사위원
02-04년 묵일배 하프파이프 심사위원
04년 이정윤배 스노우보드 대회 심사위원
04년 nssa 스키,스노우보드 대회mc 및 심사
05년 헝그리보더 스노우보드 대회 심사
05년 nssa 스키,스노우보드 대회mc 및 심사
05년 제3회 연예인 스노우보드 대회 데몬
05년 제52회 전국 동계 체육대회 mc
05년 용평 하프 파이프 파크 레인져
06년 스키협회장배 스노우보드 대회 mc
06년 종별 선수권스노우보드 대회 mc
06년 일본 btm 프로 초청 데몬 및 비디오촬영
06년 용평 하프 파이프 파크 레인져
07년 nssa 스키,스노우보드 대회mc 및 심사 ,데몬
07년 국제 윈터스키 페스티발 하프파이프 데몬
07년 플랜비 파크 뉴스 mc
07년 용평 로컬배 대회 mc 및 심사
07년 용평 하프 파이프 파크 레인져
08년 제54회전국 동계체육대회mc
08년 스키협회 회장배 스노우보드대회 파이프 오프 저지
08년 전국 종별 선수권 스노보드대회 mc
08년 전국 선수권 스노우보드 대회 mc
08년 제 1회 스컬켄디 스노우보드 지빙대회 총진행 및 심사
08년 묵,일배 스노우보드 지빙대회 mc
08년 쎌시우스 스노우보드 부츠 홍보 비디오 촬영
08년 펠리체 스노우보드 의류 홍보 사진 촬영 및 비디오 촬영
08년 펠리체 스노우보드 강좌(박스) dvd 촬영
신문&방송 동아일보, 스포츠 조선, 조선일보, 일간스포츠...
KBS 출발! 드림팀 엑스게임팀 팀장으로 출연(2003, 1월 방송)
kbc, mbc , sbs 스포츠 뉴스 촬영
* 스폰 96-97년 이스콥 코리아
97-98년 국제 상사
98-99년 트랙스타, 나이트로
99-00년 나이트로, 블락스, 토레스 샵, SPY
00-01년 NIDECKER, SHELLFLYS, RED, DC, SPY, DRUG, NIXON,
BOARDKOREA
01-02년 NIDECKER, SHELLFLYS, GLOBE, DUB, DRUG, RED, SPY, NIXON,
BOARDKOREA
BOARDKOREA
02-03년 NIDECKER, SHELLFLYS, AESTHETICS, ELWOOD, GLOBE, RED,
SPY, NIXON, AFRO
03-04년 NIDECKER, SHELLFLYS, SPY, NIXON, OSIRIS, 4D, DEMON,
PRO-TEC
04-05년 pico, arson, SPY, NIXON, OSIRIS, 4D, DEMON, PRO-TEC,
05-06년 zion, spy, osiris, celtek, pro-tec, skullcandy,sp,arson,
06-07년 zion, rome, nitro, celtek, capix, skullcandy, tengu, weed, adio, gpa,
scafe,
07-08년 zion, rome, celtek, capix, skullcandy, tengu, weed, adio, gpa,
megaphone, ripzone, celsius,
feyce, arson, selfwaxing,vestal,
08-09년 zion deck, rome bindings, celtek, capix, skullcandy, tengu,
weed, adio, megaphone, celsius,
feyce, arson, selfwaxing, cuneo, sanuk, turntable, nixon,
, PRO-TEC
강습&강의
통신동아리(하이텔, 유니텔) H/P 강습
한양대학교 교양수업 강의
연세대학교 교양수업 강의
순천향대학교 스노우보드 교양수업 강의
NSSA 동호회 스노우보드 대회 심사및 진행
웹사이트: http://www.selfwax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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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통상 홍보팀 윤경희 대리 02-841-100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