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풍의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 멍크, 프랑스 앙시 페스티벌 경쟁 부문 진출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이성강 감독의 ‘마리이야기’가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4년에는 성백엽 감독의 오세암이 장편 부문 대상을, 박세종 감독의 ‘버스데이 보이’가 신인감독상을 수상해 익숙해진 페스티벌이다.
올해에는 9개 부문에 총 1,622편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208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4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멍크는 이라는 작품명으로 TV시리즈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TV 시리즈 부문은 397편이 예선에 참가하여 그 중 19편만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멍크 3D 애니메이션은 TV 시리즈 경쟁부문 진출 19편 중 유일한 아시아 작품으로 캐릭터는 3D로 제작하고 배경은 클레이로 처리한 독특한 형식의 애니메이션. 이 작품은 크림비주얼과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의 장욱상 교수팀이 함께 일궈낸 성과다.
한편 멍크는 지난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스타 프로젝트 기획 분야에 ‘멍크 치과 프로젝트’로 선정돼 각종 상품 및 관련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멍크의 라이센싱을 맡고 있는 킴스라이센싱측은 “캐릭터 산업은 원소스멀티유즈 산업으로 발전 방향이 무궁하지만 실제적으로 그 영향력을 꾸준히 지키는 캐릭터는 현재 디즈니로 대표되는 해외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손에 꼽을 정도”라며, “이런 상황에서 멍크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해외 유명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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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홍보팀 박시영 02-216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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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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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2일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