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포유, PC 운영체제와 동영상 Player에 따른 색감차이 벤치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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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15:21

고양--(뉴스와이어)--디스플레이 제품의 화질평가와 리뷰, 벤치마크 전문회사인 모니터포유(대표이사 신수근, www.monitor4u.co.kr)에서는 PC의 운영체제와 동영상 Player 따른 색감 차이를 벤치마크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모니터포유는 국내에 보급된 PC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Microsoft 社의 대표적인 운영체제인Windows XP와 Vista가 설치된 PC환경 하에서 주요 동영상 Player별로 색감을 측정한 결과, Windows Vista에서는 동영상 Player별로 색감차이가 현저히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Windows XP가 설치된 PC에서는 Media Player, Gom Player, Pot player 등의 재생 S/W에 따른 휘도, 명암비가 2%정도의 미세한 차이만 나타났고, Video Level 이나 색감차이도 거의 없는 결과를 나타냈지만, Windows Vista가 설치된 PC에서는 Microsoft 社 자체의 Media Player와 Media Center간에도 휘도와 명암비가 달라지고 결과적으로 부적절한 색감을 보였다.

이는 결국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편집하는 매니아들에게 어두운 색들이 허옇게 뜨는 현상, 그래서 색감이 좀 흐릿하고 물빠진듯한 느낌을 받도록 할 것이다.

모니터포유 신수근 대표는 “지난 1~2년간은 모니터, TV 등의 하드웨어 제조사들의 화질개선기술과 노력만이 화두였고 논란의 중심에 있었지만, 이번 벤치마크 결과 소비자의 화질만족을 위해서는 S/W 제조사들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운영체제나 동영상 Player별 색감차이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히기는 어렵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동일 운영체제의 Player 간에도 현저한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먼저 마이크로소프트의 개선노력이 시급하고, 이후 동영상 S/W 제작사와의 긴밀한 협조도 필요한 시점이다.”고 전했다.

모니터포유 개요
모니터포유는 한국 최초의 디스플레이 전문 사이트로 지난 1999년 2월 처음 인터넷상에 문을 열었으며, 2005년부터는 디지털 TV에 대한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적된 경험과 최신 테스트 기술, 그리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계측 및 평가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리뷰와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이 자신의 모니터를 직접 테스트하고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ScreenTest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난 2004년부터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더 좋은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제조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XromaMate와 ColorTaster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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