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글로벌하모니대상에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글로벌하모니대상은 이 단체가 2008년을 ‘하모니’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글로벌우의대상의 한 시상부문으로 새롭게 제정한 상이다. 글로벌하모니대상은 그 해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공동체의 통합과 하모니를 위해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게 된다.
동북아우의연맹은 지난 12월 21일 신촌 거구장의 무궁화홀에서 단체 송년회를 겸한 2008 글로벌우의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글로벌우의·하모니대상 로고가 새겨진 청자도자기를 수여했다.
글로벌우의대상을 수상한 김흥중 이사장은 북한 주민들에게 연탄보일러와 연탄을 제공하여 공존과 민족 간 민간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미래글로벌리더대상을 수상한 왕푸치앙군과 김지연양은 한중 양국의 학생 간 우의 교류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문인 글로벌하모니대상을 수상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전공의 대표 김상후)은 평소 이주노동자에 대한 의료보건 연구와 특히 지난 4월의 손가락절단 필리핀노동자의 수술비 지원 등 생명사랑 실천과 다문화시대 사회통합의 모범을 보인 공로로 단체 수상했다.
동북아우의연맹은 또, 단체의 동아시아 공동체 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서 적극성과 능동성으로 타 회원의 모범이 된, 송가일씨(코리아엠)와 리산뉘양(성균관대)을 모범회원에 선정하고 격려했다.
동북아우의연맹은 이날 시상식과 함께 ‘하모니-데이’ 선포식을 갖고, 매년 12월 21일을 ‘하모니-데이’로 기념하자고 제안했다.
동북아우의연맹은 하모니데이 선언문을 통해 “인류의 공존을 위해서는 오늘날 우리 사회와 지구촌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분열과 갈등, 대립과 반목, 억압과 착취, 일방과 독선, 소모와 비효율, 파괴와 전쟁을 종식해야 한다”며 “수렴과 상생, 통합과 조화의 새 시대를 창조해 가자”고 호소했다.
동북아우의연맹은 또 “이념대립과 독재의 시대에는 대결과 투쟁의 리더십이 요구되었으나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화 및 다문화의 시대에는 조화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글로벌블록화와 금융위기 등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 속에서 상생과 조화를 통해 21세기 평화와 번영의 동아시아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다.
하모니데이의 날짜를 12월 21일로 선택한 것도 숫자에서 보이는 의미대로 원래 하나가(1) 둘로(2) 분열된 것을, 다시 둘(2)에서 하나(1)로 통합, 조화를 이루자는 의미에서 였다고 한다.
동북아우의연맹 FAFA 개요
조화의 리더십을 갖춘 21세기 글로벌 외교인재의 육성과 동북아 우의네트워크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동북아우의연맹, FAFA는 "이기는 것보다 친구가 되는 것이 더 좋다" 를 슬로건으로, 인재발굴 교류 및 친선외교 확대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의의 증진, 국가브랜드가치 제고 및 글로벌사회 공헌을 꾀하는 외교통상부 소관의 비영리민간단체다. 산하에 미국 및 동북아 지역 주요도시에 지역위원회와 연구회, 지회, 사업단 등을 두고, 인터넷매체와 의료기관, 평생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한방우의협력단(FAFCA)의 해외의료봉사와 글로벌우의대상시상, 하모니데이기념식, 미래글로벌리더대회, 대한민국바로알기체험프로젝트, 서울무궁화프로젝트, 공동체에 좋은영향미치기 캠페인, 하모니아리랑 행사 등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afa.or.kr
이 보도자료는 동북아우의연맹 FAFA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