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경제 성장 4.6%

서울--(뉴스와이어)--2004년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민간소비가 감소하고 건설투자 신장세가 크게 둔화되었으나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의 증가 전환에 힘입어 전년대비 4.6% 성장(전년: +3.1%)

< 경제활동별 >
ㅇ 농림어업은 기상여건 호조로 재배작물의 생산이 증가하고 축산업의 생산도 증가하여 전년대비 7.4% 증가
ㅇ 제조업은 음식료품, 섬유 의복, 가구 등 내수관련 업종의 생산이 부진하였으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기기, 산업용기계 등 수출관련 업종이 호조를 보여 전년대비 11.4% 증가
ㅇ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부진하여 증가율이 1.7%로 대폭 둔화
ㅇ 서비스업은 운수 창고 및 통신업이 비교적 호조를 보였으나 내수부진으로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이 감소한데다 금융 보험 부동산 및 기타서비스업도 부진하여 전년대비 1.3% 증가에 그침

⇒ 제조업의 GDP 성장기여율이 전년의 46.1%에서 65.0%로 높아지고 농림어업의 성장기여율이 (+)로 돌아섰으나(-6.4% → 5.6%), 건설업은 전년의 20.2%에서 2.8%로 크게 낮아지고 서비스업도 전년의 24.7%에서 13.4%로 하락

< 지출항목별 >
ㅇ 민간소비는 승용차, 가전제품 등 주요 내구재에 대한 가계 소비지출의 큰 폭 감소와 오락문화 등 서비스에 대한 소비지출 부진으로 전년대비 0.5% 감소하였으나 감소폭은 전년(-1.2%)보다 축소
ㅇ 총고정자본형성은 설비투자가 증가로 전환되었으나 건설투자 부진으로 증가율이 전년대비 1.9%로 둔화
ㅇ 재화수출(물량기준)은 금속제품, 산업용기계, 반도체 및 전자부품, 무선통신기기,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21.0% 증가
⇒ 최종수요에 대한 내수(민간소비)의 성장기여율이 전년의 7.5%(-9.9%)에서 14.6%(-2.5%)로 상승한 반면 수출의 성장기여율은 전년의 92.5%에서 85.4%로 하락
나. 2004년 4/4분기중 경제성장

― 4/4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건설투자가 감소하고 수출 증가세도 둔화됨에 따라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3.3%로 둔화(S.A. 전기대비 0.9%)

ㅇ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10.4%)의 생산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제조업(8.0%)과 서비스업(0.6%)의 신장세가 둔화되고, 건설업(-2.2%)이 비주거용건물과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투자부진으로 감소세로 반전

ㅇ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0.6%)가 소폭 증가하였으나 건설투자(-3.4%)가 감소하고 설비투자(2.5%)의 증가율이 낮아진 데다 수출 증가세(9.8%)도 둔화


실질국민총소득(실질 GNI)

― 2004년중 실질국민총소득은 원유 등 원자재와 금속제품 등 수입품의 가격 상승으로 교역조건이 악화되어 전년대비 3.8% 증가에 그침

ㅇ 교역조건은 전년대비 1.1% 악화
― 2004년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민간소비가 감소하고 건설투자 신장세가 크게 둔화되었으나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의 증가 전환에 힘입어 전년대비 4.6% 성장(전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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