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TV동화 행복한 세상’ 일곱 번째 이야기 출간

뉴스 제공
샘터
2008-12-17 11:10
서울--(뉴스와이어)--밀리언셀러 시리즈 은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 및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금번 출간된 신간 오른쪽 페이지 상단에는 독특한 심볼이 눈에 띈다. 이는 인쇄물음성변환을 위한 심볼 ‘보이스아이(VOICEYE)’이다. 아직 시각장애인이 정보 소외자로 있을 수밖에 없는 분야가 인쇄출판물이다. 보이스아이 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스캐너로, 인쇄물에 삽입된 가로, 세로 1.5cm 크기의 심볼을 읽으면 해당 두 페이지 분량의 내용이 소리로 자동 재생된다.

에이디정보통신(www.voiceye.com)은 지난 2006년 시각장애인도 소리로 책이나 신문을 읽을 수 있도록 보이스아이 기기를 개발했으며, 현재 1천5백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보이스아이로 읽을 수 있는 인쇄물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어서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은 보다 많은 인쇄물에 심볼을 삽입할 수 있도록 보급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샘터사는 보이스아이가 개발된 첫해 시각장애인을 비롯 보다 많은 이들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중 잡지로는 처음으로 월간 <샘터>에 심볼을 삽입하였으며, 단행본 <그다음은 네멋대로 해라/김재순 지음>에 이어 두 번째로 7권에 심볼을 구성했다.

현재 휴대용 보이스아이 기기는 정가 80만 원으로 일정한 요건에 따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정가의 80%를 특별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samtoh.com

연락처

잡지팀 이만근 기자 02-763-8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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