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社, 물리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SIMSCAPE 언어 공개
보편적으로 널리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MATLAB(매트랩) 언어 기반의 새로운 Simscape 언어를 사용하면 엔지니어들은 콤포넌트 및 시스템의 모델 등의 재활용을 통해, 연료 전지, 풍력 시스템 및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와 같이 빠르게 진보하는 기술을 용이하게 개발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기능으로 최종 사용자와 파트너가 Simscape 기능을 확장시켜 재활용 가능한 모델을 생성 및 공유하고, 이에 따라 개발팀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할 수 있다.
설계팀은 공유된 이 물리 모델로 시스템 동작을 더욱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하고, 더욱 안정적인 제어 전략을 수립하며, 설계 수행가능 하며 개발 프로세스 초기 단계에서 시스템 성능 오류를 발견할 수 있다. 기업입장에서는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이 아닌 시뮬레이션에서 오류를 발견하게 되어, 더 많은 설계 옵션의 연구와 테스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벨기에 앤트워프대학(University of Antwerp)의 대학 지원 ICT 매니저인 아리 위른(Arie Weere) 박사는 “새로운 Simscape언어는 매우 강력하고, 물리 시스템을 모델링 할 때 ‘반드시 필요한’ 맞춤형 구성요소를 만들 수 있다”며 “이 언어는 또한 매우 직관적이어서 기존에 MATLAB을 사용해 보았다면 어느 누구라도 Simscape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메카트로닉 시스템과 같이 추가 기술의 통합이 필요함에 따라 엔지니어들에게는 전기, 기계, 유압 및 기타 물리 도메인 전반에 걸친 시뮬레이션 도구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여러 소프트웨어 벤더에서 제공하는 서로 연관성이 없는 도구들의 사용법을 숙달하고, 도구 별로 시뮬레이션 기법을 세부적으로 이해하고 공동 시뮬레이션을 위해 이 도구들을 연결시키는 방법을 배워야 하였으며 이는 시간 소모적이며 자동화 검증 시험을 어렵게 했다. 이제 엔지니어들은 Simscape와 매스웍스의 도메인 특정 물리적 모델링 도구 SimElectronics(심일렉트로닉스), SimMechanics(심메카닉스), SimDriveline(심드라이브라인), SimHydraulics(심하이드롤릭스) 및 SimPowerSystems(심파워시스템즈)를 조합한 단일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어 공동 시뮬레이션 설정에 따른 복잡한 작업을 피할 수 있다.
이번 Simscape언어 브리핑을 위해 방한한 매스웍스 본사의 짐텅(Jim Tung) 부사장은 “매스웍스는 1990년 Simulink(시뮬링크)를 처음 선보인 이래로 사용자가 모델과 실행 가능한 스펙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어 요구사항의 전달, 그리고 메카트로닉 및 기타 시스템 설계에서 중요한 엔지니어링 설계 개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며 “Simscape 언어는 2년 전 처음 개발된 제품이었으나, 일반 사용자들에게 공개된 제품은 아니었다. 하지만 Simscape 언어 공개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당사는 Simscape 언어를 공개하게 되었다. 매스웍스는 시뮬레이션에 필요한 시스템 레벨 물리 모델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사용자가 실제 프로토타입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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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9일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