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前 미국 부통령 만찬 강연 ‘환경을 생각한다-21세기 경제전략’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무역협회는 (주)풍산과 공동으로 11월 14일(금)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초청 만찬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초청 강연 내용 요약>

비자면제가 됐고 오바마라는 새로운 관광 상품이 생겨 더많은 사람이 하와이를 찾지 않을까 싶다. 여러번 한국을 방문했다. 올때마다 다이너믹하고 더 커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더 좋은 것 같다. 그렇게 부지런하고 경제성장, 한국인의 성공이야말로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미국이 많이 변화를 겪는 시대다. 우선 미국에서 끝난 대통령 선거를 말하고 한미 관계 중요성 말하고자 한다. 내가 민주당 의원이고 오바마와 같은 당이라 최근에 토의된 주제야말로 다시 미국이 정말로 한국이라는 나라와 한미간의 관계를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몇년전에 보면 우려가 있었다. 이제 그런건 다 사라져야한다. 한미동맹 관계야말로 이전보다 더욱 공고해졌으며 지금 선출된 양당의 대표들도 그러한 돈독한 동맹 관계가 건실하게 유지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 지금 이런 탄탄한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미 대선 결과를 기초로 봤을 때 분명히 다시 한번 봐야한다. 이런 흥분은 초당적인 것이다. 미국인들은 우리 국가에 자신감을 갖기 때문에 미국을 잘 안다고 하는데 미국의 헌법과 독립선언문이야말로 전 인류의 희망과 꿈을 대변한다. 독립선언문에는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이다.

오바마라는 대선에 가장 효과적이고 설득력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우리 모두가 개인적으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고 현실화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열망을 달성하는데 200년동안 실패했다가 이제 오바마 당선으로 달성할 수 있게됐다.

1월 20일에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그 이슈 자체가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다. 취임이 끝난 뒤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미국 역사에서 악마가 다시 살아나 21세기 새로운 도전 과제를 던져줄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꼽는 것이 경제위기다. 많은 분들이 한국과 미국에서 우리가 당면한 경제적 문제 때문에 환경적인 문제가 뒤로 밀리지 않을지 걱정했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유엔이 20년전에 과학자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패널이라는 과제를 줬다. 이런 과학자들이 20년동안 기후변화를 조사해 전세계 지도자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길 촉구하고 있다. 1월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더 이상 기후변화가 사실 인지를 여부를 의심할 여지가 없게 만든다.

이 보고서를 면밀히 보면 과학자들이 어떤 일정한 범위의 예측을 한 뒤 수년이 지난 뒤 증거가 수집이 되면 그 결과는 최악의 경우보다 더 나빴다. 과학자들은 천장에 올라가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목놓아 부르짓고 있다. 기후 변화가 얼마나 시급한 문제인지 요구하고 있다. 세계가 왜 이렇게 늦게 대응을 하는가.

미국에서는 기업들의 로비로 늦게 됐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항상 특정한 종류의 문제만 생각했고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우리 생각의 범주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북극에 만년설은 적어도 300만년 이상 얼은 상태다. 이 얼음의 크기는 미국만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결과는 앞으로 5년동안 하계절에 북극의 만년설이 완전히 녹을 가능성이 80%라고 한다. 북극이 더 이상 거울 역할을 하지 못해 온난화가 가속된다는 것이다. 이걸 막지 못하면 지구에 큰 타격을 줄 것이다.

열대 지역의 병이 온대지역까지 퍼지고 있다. 폭풍, 허리케인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정말 기록적인 가뭄 사태도 경험하고 있다.

적절한 긴박함을 전해주는데 실패하고 있다. 우리 모두다 의무가 있다. 우리 후손들에게 책임감을 느껴야한다.

직면하는 경제적 위기는 위험할 뿐 아니라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중국이나 일본은 위기는 두가지 한자로 이뤄져있는데 첫번째 의미는 위기고 두번째는 기회로 알고 있다. 지금 위기지만 기회기도 하다. 앞으로 25년동안 지속가능한 발전이야말로 경제와 산업의 성장 엔진이 될 것이다. 전세계적인 경제위기는 두가지다. 무엇보다 신용위기가 있다. 대출이 동결되고 경색된 것이다. 투자회사를 알고 있는데 이들이 사업하는 것을 보면 주말에 미국과 한국정부가 모여 정상회담을 하고 1월부터는 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미 행정부의 해결책이 제시될 것이다.

두번째 측면은 글로벌한 불황이 한꺼번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제는 분명히 불황에 접어들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나라가 동시에 겪고 있다. 이런 불황의 특성 덕분에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불황 탈출 방법은 자극책을 주는 것이다. 고용 창출과 소비자에게 돈을 줘서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미국 경제학자들도 동의하는 것은 경제활동 자극시키는 옵션 중 최고의 대안은 인프라를 더욱 만드는 것이다. 인프라 건설에 더 많은 사람을 투입해 일자리 만들고 소비를 진작시키는 것이다. 바로 에너지 인프라는 변화시키는 것이다. 탄소 기반 연료에서 재생 가능한 풍력, 태양열 등으로 바꿔줘야한다. 기술 발전이 진행되고 있어 이런 재생 에너지로 바꾸는게 쉽게 가능하다. 정부들은 이런 방법을 통해 경기를 진작시킬 수 있다.

기후 위기에 대한 해법은 에너지를 변화시키는 것이며 글로벌 위기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즉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지난 10년간 일어난 일은 기적이라고 한다. 전세계는 이제 기적을 기다리고 있다. 이 시점에서 한국과 같은 기적이 필요하다. 한국은 글로벌한 기적을 이끌 수 있다고 본다. 우리가 쓰는 에너지 방법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본다.

--원자력을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보는가.

▲원자력 발전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약간 회의적이다. 미국에서 현재 17%의 전기가 원자력으로 발전된다. 앞으로 이 수치가 20%까지 높아질 것이다. 일단 원자력은 비용이 너무 들고 장기적인 폐기물 취급, 테러 공격 등이 문제다. 만약 세계가 원자력을 1차적 에너지로 사용하면 핵무기 확산 문제가 심각해진다. 그리고 우라늄 공급도 부족하게된다.

--오바마에게 어떤 리더십을 조언할 수 있는지.

▲오바마 당선인도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본다. 개인적으로 조언을 많이 했다. 미국이 신 기후조약 협의를 위해 리더십을 보여줘야한다. 일단 에너지 인프라를 변화시켜야한다. 중국도 코펜하겐 기후협약에 참여해야한다. 오바마는 가장 1순위 정책이 미국의 에너지 인프라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오바마 같은 새로운 대통령이야말로 즉 기후 위기와 경제 위기를 같이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교토 의정서를 대체하는게 코펜하겐 의정서가 될 것이다.

--한국이 해야될 것은 어떤 건가.

▲30개의 가장 유망한 한국기업들이 같이 모여서 얘기를 했다. 두번째 한국의 기적을 이루자면서 급격히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자. 우리가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다 해서 비용을 절감하자고 하면 글로벌 경제도 활성화될 거다.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인터넷 혁명을 얘기하면서 한국을 1위라고 공감한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도 한국이 1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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