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번 대충 칫솔질보다 하루 3번 올바른 칫솔질이 낫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오랄-비는 OQ타임을 체험하는 1000명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강 건강 관리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71%의 응답자가 하루에 3번 이상 칫솔질을 한다고 답했고, 이 중 하루 4번 이상 칫솔질을 한다는 답변도 11%에 이르렀다. 그러나 구강 건강 관련 조사들을 보면 한국인의 구강 건강 실태는 그리 양호하지 않다.
보건복지가족부가 2007년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2774명 중 잇몸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전체의 73.9%였다. 또한 ‘2006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한 나라의 구강건강 수준을 가늠하는 국제적 지표인 12세 아동의 충치 치아수가 2.2개로 OECD의 평균인 1.6개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잇몸질환과 충치의 원인은 ‘플라크’로 이는 올바른 칫솔질 만으로도 제거가 가능하다. 칫솔질 횟수는 많았지만 ‘올바르게’ 칫솔질을 하지 않아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치아는 닦아야 하는 면이 많고 각기 모양과 위치가 다르며 긴밀하게 붙어있기 때문에 구석구석 닦기가 어렵다. 특히 혀 아래쪽이나 어금니 안쪽 같이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워 신경 써서 닦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 이에 오랄-비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1000명의 OQ타임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다.
OQ타임 체험단은 치아수명을 늘리기 위해 연세대학교 김백일 교수가 발표한 치아 수명을 늘리는 4가지 방법을 실천한다.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 방문, 금연, 치실 사용이 그것이다. 6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할 경우 2.5년, 매일 규칙적으로 치실을 사용하면 6.2년의 치아 수명이 늘어나며, 매일 담배 10개피를 흡연할 경우 치아수명은 오히려 3.5년이나 줄어든다.
OQ타임 체험단 1000명의 현재 구강 관리 실태 조사결과 2년 이내 구강 검진을 받기 위해 치과를 방문한 적이 전혀 없다고 답한 사람이 25%, 치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이 59%에 달해 치아 수명을 늘리는 방법의 실천율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예방치과교실 김백일 교수는 “이미 빠진 치아를 되돌릴 수는 없으므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남은 치아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강 건강을 위해 OQ타임을 실천하고 치아 수명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ora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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