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2008 기조강연 확정

서울--(뉴스와이어)--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08(Korea Games Conference 2008, 이하 KGC2008)’에서 엔씨소프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소프트, AMD 등 국내외 유명 게임개발자들이 기조강연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The 5th Generation of gaming(5세대 게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굴지의 게임회사의 스폰서 및 강연자들이 게임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 주제는 첫 세대의 게임이 단순한 게임 플레이만을 진행한 게임이었다면 두 번째 세대는 스토리와 설정 등 콘텐츠 요소가 들어간 게임, 세 번째 세대의 게임은 네트웍을 통해 플레이어간의 게임을 전제로 개발된 게임을, 네 번째 세대의 게임은 대규모의 유저 접속을 전제로 한 온라인 게임이라는 전제 하에 ‘다섯 번째 세대는 어떠한 세대가 올 것인가’에 대한 포괄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강연자로 확정된 엔씨소프트 배재현 개발본부장은 ‘리니지2’를 직접 개발했고 차기 기대작인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의 개발도 책임지고 있다. 한국 게임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게임 크리에이터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그는 게임 산업의 미래, 온라인게임의 방향성을 전망해 볼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랭크 세비지(Frank Savage)본부장이 그가 처음 창시한 다중 플랫폼 게임 개발 환경인 XNA 게임 스튜디오에 대해 강연하고, AMD의 리체 코퍼스(Ritche Corpus)는 시네마 2.0 영화와 게임에서 그래픽 리얼리즘에 대해 강연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강형원 아티스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신작 ‘디아블로 3’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MS, 엔씨소프트, 14일에는 AMD,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강연이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킨텍스 그랜드 볼륨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KGC 2008’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전문 컨퍼런스다.

지난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AMD,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KGC2008의 메인 스폰서로 확정되었고 이 외에도 엔비디아(nVidia), 인텔(Intel), IBM, SUN, 스케일 폼(Scaleform), 엔트리브소프트 등 다수의 기업들의 실무 개발진 및 임직원들이 강연자로 참석, 또는 협찬(후원)한다.

현재 KGC 2008공식 홈페이지(www.kgconf.com)를 통해 세부 강연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11월 7일까지 강연 사전접수를 실시한다.

웹사이트: http://www.gameinfinity.or.kr

연락처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조인호 대리 02-315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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