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예방하는 생활 속의 지혜- 음식편 (1)
혹시 김명민씨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탈모의 시작은 일상생활 속에서 섭취하는 음식이나 기호식품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탈모는 평상시의 생활습관만 잘 관리해도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하는데요 , 탈모치료 전문가인 미소드림의원 박진찬 원장 (내분비 전문의, 의학박사)에게 그 방법을 물어 보았습니다.
왜 음식이나 생활습관이 탈모와 연관되어 있는지요?
탈모의 원인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몸 내부의 문제입니다.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 모발은 우리 몸 속에서 생성되어 자라기 때문입니다. 우선 먹거리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빠른 것을 선호하는 현대사회의 특징으로 먹는 음식마저 빠르고 간편한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 이러한 현대인의 변화된 식생활이 탈모를 부추기는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식생활의 큰 특징 중 하나가 기름기가 많고 , 정제된 설탕(흰설탕)이 많이 들어간단 음식을 들 수 있습니다. 흔히 즐겨먹는 음식인 육류의 경우 해당 육류 섭취와 함께 다량의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러한 동물성 기름은 대부분이 포화지방으로 탈모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남성 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높이게 되어 탈모의 가능성을 한층 증가시키게 됩니다. 동물성 기름과 함께 당분이 많은 음식은 체내의 인슐린 분비를 높이게 되고 이로 인해 연쇄적으로 필수 지방산이자 남성 호르몬 생성의 원료가 되는 아라키돈산 (Arachidonic Acid) 의 분비를 상승시키게 되어 탈모를 촉진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이 밖에도 술이나 담배는 우리 몸 속에서 분해되는 되는 과정에서 다량의 미네랄이 소모됩니다. 체내의 미네랄은 그 균형이 적절하게 유지되어야 여러 가지 체내의 활동이 정상화되는데 , 이렇게 잘 유지되던 균형이 술이나 담배로 인해 깨지게 되면 부족한 미네랄이 늘고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균형이 깨진 미네랄도 생기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모발을 정상적으로 생성하고 자라게 하는 데도 특정 미네랄이 필수적인데 음주와 흡연은 이러한 미네랄을 고갈시키게 되는 것이지요.
탈모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탈모 때문에 피해야 하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사실 음식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따지자면 한이 없습니다. 또한 음식 섭취만으로 탈모를 100% 예방하기를 기대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고요. 하지만, 예방적인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과일, 야채 등 푸르고 붉은 제철 음식을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음식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 녹차를 하루에 한두잔 정도 드시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차는 DHT(Dihydortestosteron) 라는 탈모 유발 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땅콩이나 인스턴트 식품은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원료로 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시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는 단시간에 해결되는 쉬운 질환이 아니라는 것이 탈모 치료 전문가의 한결 같은 의견입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주변 환경이나 생활 습관을 바꾸려는 노력이 탈모를 예방해 주는 한가지 방법이 될 것이며 , 만약 빠지는 모발량이 비정상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런 생활요법보다는 전문병원을 찾아 진료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소드림내과의원 개요
미소드림내과의원은 내적 원인 탈모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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