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보다는 분위기를 마신다”...오리엔탈 무드(Mood)카페 ‘취연’, 가맹점 모집

뉴스 제공
취연
2008-10-16 14:12
서울--(뉴스와이어)--집과 일터에서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심리를 포착한 ‘신개념 술집’이 최근 들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개념 술집은 집과 일터를 벗어나 가까운 사람들끼리 편히 앉아서 쉬면서 외부로부터 방해 받지 않고 가볍게 음주를 즐기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적 구조와 인테리어,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신개념 술집은 큰 음악 소리와 많은 사람들 틈바구니 속에서 연신 잔을 부딪히는 왁자지껄한 분위기의 기존 음주 문화 와는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제3의 주점’으로 불린다.

제3의 주점은 일반인이 자주 찾는 맥주를 중심으로 하는 호프집과 소주를 전문으로 하는 소주방의 포화상태 속에서 근래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제3의 주점 등장 배경은 크게 ‘은둔(隱遁)화’와 ‘저알콜화’ 라고 하는 한국 음주문화 트랜드의 변화라고 요약할 수 있다.

은둔화는 일본풍(젠 스타일)의 술집에 착안해 테이블을 실루엣이 드러나는 커튼 등으로 가려 다른 테이블 손님과 직접 서로 보이지 않게 디자인해 최대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자유로운 대화 분위기를 만든다.

조명도 일반 술집 보다 어둡게 하여 젊은이들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끼리문화’를 보다 쉽고 용이하게 조성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양 보다는 질로, 도수가 높은 고도수 술보다는 순해서 마시기 편한 저도수 술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생겨난 이른바 ‘저알코올화’ 바람도 이같은 주점 형성에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음주문화의 변화 속에서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주점체인 중의 하나가 바로 ‘좌식카페’다.

최근 오리엔탈풍 좌식카페를 무드카페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런칭한 취연(www.moodcafe.co.kr, 대표 이창용)은 옆좌석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공간설계로 어디론가 숨어들고픈 젊은층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은둔처 같은 공간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심리를 간파하여 개별룸과는 별도로 홀에도 파티션이 없어도 하늘거리는 패브릭과 비즈를 적절히 조화시켜 손님들 각각의 독립적인 개별공간을 제공한다.

또 중앙에 연못이 흐르게 연출하여 다소 몽환적인 컨셉으로 차분하면서 아늑한 공간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공간을 창출해 입소문에 힘입어 점차 그 가맹점을 확산하고 있다.

취연 관계자는 “규모가 큰 주점은 소음으로 인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없고 고급주점은 비싼 가격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딘가 숨어들어가 오붓하게 이야기 하고 싶은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 며 ” 조금만 마셔도 속내를 이야기하게 되는 분위기를 찾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고객에 니드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취연 창업 관계자는 “방문고객 중 70%이상이 여성이라 여성 컨셉에 맞는 창업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업문의www.moodcafe.co.kr, 02-425-1102

취연 개요
취연(대표이사 이창용, www.moodcafe.co.kr)은 올 초에 런칭한 한국형 오리엔탈 무드카페이다.

웹사이트: http://www.moodcafe.co.kr

연락처

취연 홍보담당자 기획실장 정신아 02-425-110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