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美미주리대학교와 송도지구내 분교 설립을 위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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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7 14:03

인천--(뉴스와이어)--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청장: 이헌석)은 10월 7일, 미국의 주립대학인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미주리대의 분교(extended campus)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음.

미주리대의 분교는 송도지구내 외국대학 집적단지로 조성되는 글로벌대학캠퍼스 내에 설립 예정으로, 미주리대 본교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학생을 선발하여 미주리대의 학위를 수여하는 extended campus의 개념으로 설립 계획임. 미주리대학교의 송도캠퍼스는 생명공학, 공대, 수의대 등 미주리대학이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학부프로그램 위주로 설립될 계획임.

금번 양해각서는 미주리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상대학교 3자간 체결되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미주리대는 분교 설립을 위해 협력하고, 경상대학교는 미주리대 분교 설립을 공동 계획하고, 미주리대와 공동으로 국제연구센터를 설립할 계획임.

미주리대학교는 1839년에 설립된 미국의 주립대학으로서 Medical school, Law school, Veterinary medicine school이 한 대학에 동시에 있는 미국의 6개 대학 중 하나임. 재학생 수는 29,000여명이며, 트루만 전 미국대통령과 현직 주지사 3명을 배출한 대학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글로벌대학캠퍼스는 동북아 최고의 교육․연구 허브 조성을 목표로, 해외 유수 교육․연구기관의 동북아 거점 제공을 통해 미래 핵심 지식기반산업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주변 동아시아 국가의 교육 수요를 흡수한다는 비전으로 조성 계획임. 이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금번 미주리대 외에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뉴욕주립대학(Stony Brook)과 작년에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음.

웹사이트: http://www.ifez.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