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클리닉 박용우 박사, ‘내 몸을 되살리는 친환경다이어트’ 번역서 출간

서울--(뉴스와이어)--"멜라민보다 더 무서운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을 망가뜨리고 있다!"

지난 7월 서울의대 암연구소 주최 세미나에서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환경호르몬이 당뇨병과 비만 등 대사성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한 환경호르몬이 성조숙증과 소아비만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환경호르몬이 아토피의 주요 원인이라는 건 이미 널리 알려졌다. 그래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의 부모는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이처럼 유해 화학물질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폐해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현재 지구상에는 20분마다 하나씩 새로운 합성 화학물질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이것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알루미늄이 뇌기능을 떨어뜨리고 납이 집중력을 방해하며, 수은이 신경을 손상시키고 구리가 정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정작 합성 화학물질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최근 우리나라를 ‘먹을거리 쇼크’에 빠뜨린 멜라민도 합성 화학물질의 하나이다. 비료와 합성섬유의 원료로 쓰이는 멜라민은 신장 결석과 신장염을 유발하는 공업용 유해 화학물질로, 우유의 양을 부풀리기 위해 물과 함께 첨가한다. 문제는 멜라민 외에도 수많은 화학물질이 우리 주변 아주 가까이에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폐해가 언제 어떻게 우리의 몸을 통해 나타날지 모른다는 것이다. 아니, 멜라민 사태처럼 이미 나타나고 있는 것도 있다. 이러한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몸 안에 축적된 화학물질을 배출하고 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는 수밖에 없다.

영국의 환경의학 전문가인 베일리 해밀턴(Baillie-Hamilton)은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찌는 이유는 환경호르몬이 체중조절 시스템을 망가뜨렸기 때문이라고 보고 이를 극복하는 해결책을 제시한 『The body restoration plan』을 출간했고 이번에 비만 전문의 박용우 박사에 의해 『내 몸을 되살리는 친환경다이어트』란 이름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유해 화학물질의 독성으로 인해 우리 몸의 생체시스템이 파괴되어 살이 찐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환경호르몬을 차단하여 우리 몸을 날씬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농약을 비롯해 살충제, 세제, 성장촉진제 등 온갖 유해 화학물질로 범벅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건축 내장재, 치과에서 사용하는 치아 보형물, 그리고 병을 고치기 위해 복용하는 각종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유해 화학물질의 온상이 아닌 게 없다. 이러한 유해 화학물질과 그로 인한 환경호르몬이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마침내 우리 몸까지 망가뜨리고 있는 것이다.

『내 몸을 되살리는 친환경다이어트』는 유해 화학물질의 종류와 잔존 형태를 차근차근 짚어보는 한편, 실생활에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실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살을 빼려는 사람들뿐 아니라, 각종 유해 화학물질과 환경호르몬에 오염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웹사이트: http://reset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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