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드라마 ‘앙투라지 시즌4’ 10월 2일 DVD 출시
<앙투라지>는 기복이 심한 쇼 비즈니스 계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려는 젊은 영화배우 빈센트 체이스(에이드리언 그레니어)와 그의 친구이자 매니져인 에릭(케빈 코널리), 그리고 또 다른 친구 터틀(제리 페라라)과 빈센트의 형 조니(케빈 딜론)가 헐리우드로 상경하여 겪게 되는 생활기를 리얼하게 담은 코미디.
시즌 3까지의 이야기가 각종 TV드라마와 광고, 독립 영화에 신인배우 빈센트를 알리고 계약을 맺고, 파티에 참석하는 등 주로 헐리우드 내에서 그의 행적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 4부터는 빈센트와 그 친구들이 본격적인 일에 착수한다. 바로 촉망 받는 신예 감독과 해외 로케이션의 영화를 촬영한다. 더구나 빈센트와 그의 매니저 에릭이 직접 제작까지 맡는다.
극중 빈센트가 주인공을 맡은 영화는 콜롬비아의 마약 범죄조직 카르텔을 이끌고 있는 '파블로 에스코바' 일대기를 그린 <메데인(Medellin)>이다. 여기서 한가지 놀라운 건, 영화 <메데인>이 ‘액자식 구성’(풀이: 이야기 속의 이야기)처럼 단순히 이름만 내건 작품이 아니라는 사실!
영화 <메데인>은 공식홈페이지(www.medellinthefilm.com)도 있는 드라마 속 영화이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영화 줄거리와 함께 스틸컷, 예고편, 그리고 주인공 빈센트의 인터뷰도 실려 있다. 예고편을 보면 헐리우드 예고편에서 늘 들어왔던 굵은 목소리의 남자성우 나레이션으로 긴장감 넘치는 범죄액션 스릴러 한편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한편 시즌 4의 에피소드들 또한 메이킹 필름인지 헷갈릴 정도로 생생한 영화 촬영 현장 이야기가 가득하다. 감독과 제작자의 갈등, 캐스팅 과정과 에이전트와의 갈등 등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사소하고도 복잡한 일들이 고스란히 노출되며 리얼리티의 극치를 달린다. 연예계, 특히 헐리우드 연예계에 대해 생소한 시청자라면 드라마의 재미를 따라가는 것만큼이나 영화 제작 현장의 뒷모습을 직접 지켜보는 것도 역시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드라마의 총 제작 프로듀서를 맡은 배우 마크 월버그의 실제 경험을 근간으로 제작된 작품이어서 더욱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드라마 <앙투라지>, 그 네 번째 시즌 이야기의 DVD는 오는 10월 2일 국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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