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통합가로시설물 설치’로 쾌적한 가로환경조성 본격 추진

인천--(뉴스와이어)--인천경제자유구역(이하 IFEZ : 청장 이헌석)에 전국최초로 통합가로시설물이 설치된다. IFEZ는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조성을 위해 아름답고 특화된 도시경관 형성을 목표로 도시 기반시설 등 공공부분의 경관 시범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중 가로시설물은 설치 및 관리주체가 서로 달라 가로가 혼잡하고 관리소홀 등으로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있어, IFEZ에서는 개발 초기부터 조화된 디자인을 개발하고 통합설치 운영키 위해 통합가로시설물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현행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법률」상 해당사업 중 디자인 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이 가능하나 공사부분은 협상에 의한 계약이 불가능 하였다. 이에 IFEZ에서는 행정안전부에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대상공사에 통합가로시설물 시범사업 설치공사를 포함시켜줄 것」을 건의하여, 2008.9.9일 행정안전부장관로부터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 통합가로시설 설치 시범사업 및 송도2․4 공구 경관개선사업 외 8건과 그 밖에 디자인·설계·시공간 조화가 요구되는 공사로 행안부 장관과 협의를 거친 공사를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제42조의2 제2항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하는 공사’로 지정 통보 받았다.

이로써 IFEZ는 관리 및 설치주체가 다양한 각종 가로시설물의 디자인과 통합설치공사를 일괄 발주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유사 사업에 대한 대표적 행정개선 사례를 남기게 되었다. 통합가로시설물 설치 시범사업은 쾌적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국제도시 이미지로 부각시킬 수 있는 경관특화 시범사업으로 향후 전 구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디자인개발을 위한 초기단계부터 깔끔한 시공까지 경관적 요소를 고려하도록 경관특화추진단내 분야별 실무TF 팀에서 디자인감독과 감리, 시설물 모델작업 등을 통해 진행하며 특히 설계 및 공사를 공모방식 등 경쟁체제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IFEZ는 디자인이 경쟁력이라는 차별화를 목표로 디자인총괄업무 추진을 위한 차장 직속의 도시디자인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구별 경관계획과 경관시범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통합가로시설물을 협상의 의한 계약을 통하여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발주할 경우 디자인한 설계자가 직접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디자인 의도가 반영된 품질 높고 책임 있는 시설물 공사가 가능하다. 또한 분리 발주 방식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디자인용역과 시공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별도발주 시 보다 기간을 단축하여 단기간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웹사이트: http://www.ifez.go.kr

연락처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팀 032)453-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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