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당신의 배꼽을 노리는 ‘웃음 시한폭탄’ 코믹 시트콤 ‘빅뱅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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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2 11:43

서울--(뉴스와이어)--사실 미국도 우리처럼 한때 대박 시트콤의 기근현상을 겪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11년간 방송되었던 최고의 시트콤 <프렌즈>가 막을 내린 이후, 2003년 첫 방송된 <두 남자와 1/2>등 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특출난 작품이 부재했던 것. 이런 상황에서 똑똑한 건지 멍청한 건지 분간이 안 되는 두 과학 오타쿠와 그들의 엉뚱한 친구들, 그리고 한 명의 금발 백치미녀가 펼치는 코믹 시트콤 <빅뱅 이론>은 그야 말로 시청자들이 기다리던 바로 그런 대박 시트콤이었다.

<빅뱅 이론>은 ‘너드(Nerd)’라고 하여 머리는 비상하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두 명의 과학 오타쿠의 이웃으로 금발의 백치미녀가 이사오면서 펼쳐지는 엉뚱 발랄하고 공감 백배의 코믹 에피소드로 채워져 있다.

겉으로는 어수룩한 바보 같지만 사실은 천재 공학도인 레너드(자니 갈렉키)와 쉘든(짐 파슨스)은 베스트 프랜드이자 룸메이트다. 어느 날 옆집에 페니(케일리 쿠오코)라는 이름의 퀸카 아가씨가 이사를 오면서 이제까지 한번도 여자라는 존재를 모르던 레너드의 가슴은 쿵쾅거리기 시작한다. 어떻게든 페니와 친해지고 싶은 레너드는 쉘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친해지기 위한 계획들을 짜지만, 그 계획들은 그 둘의 이해할 수 없는 각종 이론들(?)에 의해 엉망진창이 되는데…

"Smart is new sexy"라는 프로그램 캐치프레이즈처럼, 비상한 머리를 가진 과학 오타쿠 레너드와 쉘던 그리고 그 친구들은 러닝타임 30분간 우리가 가진 ‘섹시’의 고정관념을 바꾸어주며 폭소를 연발시킨다. 갑자기 등장한 금발의 섹시 미녀로 인해 새로운 영역(?)에 발을 디디게 되고, 자신들과는 다른 이들과 의사소통을 해나가는 과정이 코믹하게 그려져 있다.

표정과 말투, 억양, 몸짓 할 것 없이 주인공 레너드와 쉘든은 그들의 친구 하워드와 인도인 친구 라지와 함께 붙어 다니며 주체할 수 없는 ‘몸 개그’를 펼치며 우리를 넉 다운 시킨다. 특히 하워드는 매 에피소드 마다 현란한 벨트와 스니커즈의 독특한 패션으로, 라지는 여자 앞에서는 전혀 말을 못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재미를 크게 더한다.

디스크 3장에 30분 분량의 에피소드 총 17화를 수록한 <빅뱅 이론 시즌 1>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에서도 칭찬 일색이다. 두 공학도와 한 여자가 벌이는 좌충우돌 생활 코미디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생활 코미디가 소재라는 점에서 더 큰 점수를 얻고 있는 듯 하다. 실로 간만에 만끽하는 코믹 시트콤의 재미, <빅뱅 이론>을 통해 만나보자. <빅뱅 이론 시즌1>의 DVD는 오는 9월 5일 국내 출시된다.

<빅뱅 이론 시즌 1> DVD 상세 소개

[디스크 정보]

제목 빅뱅 이론 시즌 1 원제 BIG BANG THEORY SEASON 1 감독 마크 센드로스키 주연 자니 갈렉키, 짐 파슨스, 케일리 쿠오코, 사이몬 헬버그 外 장르 코미디 제작년도 2008년 수록시간 390분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화면 1.77:1 ANAMORPHIC WIDE SCREEN 오디오 DOLBY DIGITAL 2.0 언어 영어 자막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중국어, 태국어 디스크 Dual layer / 1side / 3disc 출시일 2008년 9월 5일 소비자가 35,700원

[줄거리]

겉으로는 어수룩한 바보 같지만 사실은 천재 공학도인 레너드(자니 갈렉키)와 쉘든(짐 파슨스)은 룸메이트다. 어느 날 옆집에 페니(케일리 쿠오코)라는 이름의 퀸카 아가씨가 이사를 오고 이제까지 한번도 여자라는 존재에 가슴을 떨리지 않았던 레너드의 가슴은 쿵쾅거리기 시작한다. 어떻게든 페니와 친해지고 싶은 레너드는 쉘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친해지기 위한 계획들을 짜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계획들은 그 둘의 이해할 수 없는 각종 이론들에 의해 실수를 연발하고 레너드는 오직 페니에게 잘 보이기 위한 일편단심을 쉘든은 그런 친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도움들을 주기 시작한다. 페니는 그런 그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들과 친해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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