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 8월 합창단 공연 환우들에게 아름다운 화음 선사
바로 삼육외국어 학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봉사를 통해 이루어 진 일. 이들은 지난21일 에덴요양병원을 찾아 복음성가와 동요를 연주하며 환우들의 건강회복을 기원했다. 원래 단원들은 방학을 이용해 여름캠프를 갈 계획이었으나 연주회를 통해 환우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더 큰 보람을 선택하고 공연을 왔다고 한다. 환우들은 뜨거운 박수로 어린이들의 봉사에 감사를 표현했다.
또한 청암 어머니합창단(단장 서상호)이 지난21일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을 찾아 잘 준비되고 다듬어진 음성으로 참석한 환우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물했다. 이미 여러 차례 사랑의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청암 어머니합창단은 이번에도 음악을 통해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려는 마음이 전달되어 졌고 참석한 환우들은 박수로 감사를 표현했다.
강효순 환우는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음악으로 표현되어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말했고 이선희 환우도 “에덴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우들이 단순히 치료만 받는 것이 아니라 아픈 중에서도 풍부한 문화혜택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며 “합창단원들이 늦게 학업을 배우며 틈틈이 연습하여 봉사하는 모습에 큰 용기가 생겼고 단원들이 부르는 복음성가와 가요 동요 민요 등 감동적이거나 재미있게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빨리 회복되어서 함께 합창단에 동참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으며 나도 질병을 이길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며 앞으로 더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에덴요양병원 개요
에덴요양병원은 서울 근교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수려한 산세와 계곡이 어우러진 대자연속 14만평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총 350병상으로 2001년 7월에 개원한 각종 암, 당뇨, 고혈압, 비만, 노인성질환 등 생활습관병 치료전문병원으로 현대의학과 예방의학차원의 생활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직영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채소로 년중 200여 종류의 건강채식요리 식단을 제공하며 면역력증진을 위한 웃음치료, 음악치료, 치유시각화, 심리상담치료, 인지의학치료 등의 프로그램의 특성화가 인정되어 SBS, KBS, MBC 등 언론에 수십 차례 소개된 병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edena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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