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2008년 최초, 600만 관객 돌파
1,820억 제작비의 <미이라3>, 1,870억의 <다크 나이트> vs 170억원의 한국 영화 <놈놈놈>
<놈놈놈>의 흥행 전망은 이제 헐리웃 블록버스터 들과의 한판 승에 달려 있다. 7월 31일 개봉한 <미이라3>은 시리즈 사상 최고이자 <놈놈놈>의 10배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으로 전작의 후광을 업고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선전 중이다. 또한 8월 7일 개봉한 <다크나이트>는 미국 내에서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데다, ‘히스 레저’의 유작이라는 프리미엄까지 합세, 국내 관객들을 유혹 중이다. 픽사의 ‘월.E’ 또한 여름 방학을 맞은 가족 관객에게 어필하고 있고 개봉 예정인
<놈놈놈>이 넘어야 할 산은 거대 자본으로 무장한 Made in USA 표 수작들로 가득하다. 7.8%까지 떨어졌던 한국 영화 점유율을 47%대로 끌어 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던 <놈놈놈>. <님은 먼곳에> <눈눈이이>, 그리고 개봉 예정인 <다찌마와 리>등 미국 영화들과 맞서 선전하는 한국 영화들의 대표 선수 격인 ‘놈들’. 스크린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놈놈놈>의 선전이 기대된다.
칸 버전 흥행 호조 등 새로운 이슈 속, 뒷심 받는 <놈놈놈>
한편, 지난 6일 전국 10개관 규모로 개봉한 칸 영화제 용 버전이 평일 낮에도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좌석 점유율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서, 국내 극장판을 본 관객들 사이의 반복 관람 움직임의 실체를 알렸다. 마니아 층의 탄탄한 지지로 안정적인 장기 흥행의 베이스를 마련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사장된 웨스턴 장르를 되 살려낸 새로운 영화 <놈놈놈>. 한국 영화 특유의 실험성과 도전 정신, 스탭과 배우의 열정을 하나로 축약한 <놈놈놈>의 흥행 레이스. 그 종착지가 어디일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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