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청소 대행업, 점포 없지만 수입 ‘짭잘’
국내 청소 대행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7월10일 보건복지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2007년 말 기준 청소 시장규모는 2조 원대에 달한다. 직업의 귀천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옅어지면서 청소대행업은 젊은 층 부부나 40대 후반 가장들과 50대에 갈 곳 없는 가장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365일 깨끗하고 푸르게 계단을 청소하는 사람들, 계단 청소대행 전문업체 푸르른 계단(www.cleanboy.kr) 양문석 부산 본부장은 부부가 함께 계단청소 사업에 뛰어들어 3년째 부산지역에서 계단청소를 하고 있으면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는 부산 지역에서 계단청소 '깔끔이 부부'로 통한다. 이들 부부가 지나간 자리는 먼지 하나 남지 않는다고 해서 붙어진 별명이다. 이전에 건설회사 부장이었던 양 본부장이 청소 대행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 여름. 창업비용이 소자본이고 무점포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과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로 계단청소를 하지 않는 다는 점이었다. 물로 계단청소를 하면 곰팡이와 백화현상 세균 등의 발생으로 건물의 노후화가 빨리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대형빌딩은 이미 기업형 용역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건축전공을 살려 7층 이하 건물 계단 청소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적중하였다.
양 본부장은 "처음에는 청소업이라는 편견 때문에 다소 꺼려했지만, 노동강도도 생각보다 세지 않다"며 "무엇보다 소자본이고 무점포 창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 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가맹점주로 시작 했다가 본사로 부터 신뢰를 얻고 부산지역 본부장이라는 직위를 갖게 되었다. 양 본부장은 “요즈음 같은 불황에는 소자본 청소 대행업도 분야가 세분화 전문화 되어 있으니 예비창업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소자본으로도 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은 많다. 창업정보를 잘 수집하여 최대한 적은 비용으로 창업 하는 것이 불황을 이겨내는 한 방법일 것이다.
'청소꾼청돌이'의 푸르른 계단 가맹점은 2007년 말 기준 72개이다. 가맹점 관련 문의는 푸르른 계단 1566-7479로 하면 된다.
푸르른계단 개요
푸르른계단 청소꾼청돌이는 전문 청소대행업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cleanboy.kr
연락처
푸르른 계단 연구소장 이동수 02-588-747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