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배우는 미국 청소년들...미국 고교 한국어반 장학생 한국어연수 실시
미국 SAT 시험에 한국어가 채택된 지 11년째. 미국 고교에는 많은 한국어반이 개설되어 운영 중이며 이제 미국에서 한국어는 하나의 학문, 하나의 문화와 언어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타 인종, 타민족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미국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조만연, www.klacusa.org)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 www.iie.ac.kr)이 한국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한국어 연수는 미국 고교의 한국어반에 등록한 7~11학년의 학생들 중 한국어 성적이 높고 에세이 심사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22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장학생 대부분이 라틴계, 아프리카계, 백인계 등 다양한 인종의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나날이 높아져가는 한국어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오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국어 강의, 태권도 및 사물놀이 수업, 역사문화 유적지 답사, 민박 등을 통해 한국을 느끼고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20일 간의 한국어 연수와 한국 문화 체험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고, 한국어가 세계어로서 뻗어 나가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iie.ac.kr
연락처
문진형 선생 (011-339-6505, 이메일 보내기 )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02)961-0082)
이 보도자료는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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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6일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