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연구학교, 놀이와 게임으로 배우는 저작권 교육 실시
발안초등학교는 지난 3월 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가 운영 지원하는 ‘저작권 연구학교’를 운영 중에 있는데, 저작권 교육은 학생만을 대상으로 해서는 안 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에까지 확대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ㆍ학부모·지역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채명기 원장(저작권위원회 교육연수원장)의 “학교생활과 저작권” 강의를 시작으로 저작권 3행시 짓기, 저작권 골든벨 퀴즈대회, 저작권 가족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를 마친 후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 저작권에 대해 너무 무지했다며, 저작권 골든벨퀴즈 등 놀이와 게임을 통해 저작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저작권 교육이 학교를 중심으로 계속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 연구학교는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학부모들까지 함께 저작권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채명기 저작권위원회 교육연수원장은 “학교를 축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저작권 교육이 폭넓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09년도에는 저작권 연구학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개요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저작권 보호와 저작물의 올바른 이용질서 확립,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저작권 전문 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1987년 7월 저작권법에 따라 저작권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저작권 분쟁을 조정할 목적으로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가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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