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5보병사단, 하절기 맞이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육군 제75보병사단은 이와 같은「모범식당」의 이미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영식당에 「모범식당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병영 식당의 질을 향상하고, 하절기 빈번한 식중독 사고 예방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범식당 제도 시행을 위해, 사단장을 비롯한 부대 급양 관계자들은 지역내 모범식당을 견학하며, 까다롭고 엄정한 선정기준에 대해 직접 견문을 쌓은 뒤, 부대에서의 적용방안을 도출하였다.
이와 같은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모범식당’에는 특수 제작한 「모범식당 표지판」을 6개월 동안 부착하여 식당관리에 노력하는 급양담당자와 취사병들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식당을 이용하는 병사들에게는 신뢰와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08년 전반기 모범식당으로 선정된 ‘독수리 식당’ 급양관리관(중사 이근배)은 “항상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모든 장병들이 가정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을 먹듯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입맛에 맞는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런 명예가 뒤따라 온 것이라 생각한다” 며, 모범식당 운영의 비결을 ‘정성과 사랑’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대는 ‘식중독예보지수 전광판’을 설치하여 해당 조리실내 온도와 습도를 고려한 가장 적합한 식중독지수를 예보함으로써 급양감독관과 취사병들이 즉각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단계별 부식 정리실 운영, 손 소독기 설치, 위생발판, 지휘관 및 참모의 조리실습, 직책별 급양관리 점검표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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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육군 제75보병사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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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1일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