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속초해수욕장에 중구민 쉼터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속초해수욕장에 중구민들을 위한 쉼터가 운영된다.

중구의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시장 채용생)에서 속초해수욕장에 중구민을 위한 쉼터를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중구민쉼터가 위치한 곳은 속초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남측 공터로 이곳에는 몽골텐트 2동과 바닥깔개, 1대의 냉온수기가 설치되어 중구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사용된다. 그리고 속초시를 알리는 관광안내도 등 홍보물도 비치되어 속초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30분 주차에 1천원씩 받는 속초해수욕장의 주차장도 중구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샤워장(어른 기준 2천원) 및 탈의장(어른 기준 1천원)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구 주소가 기재된 주민등록증 등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속초시의 안내 요원이 배치되어 중구민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불편사항을 해소해 준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속초해수욕장은 1976년 7월1일 개장하였으며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여름철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만 약 2km에 이르며, 종합상황실·음수대·안내소·족구장·배구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동해안 일출을 볼 수 있다보니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자유로이 출입할 수 있다.

지난 해에는 7월1일부터 8월20일까지 중구민을 위한 하계휴양소를 운영하여 367명의 주민과 직원들이 이용하였다.

웹사이트: http://junggu.seoul.kr

연락처

중구청 기획예산과 대외교류팀 김태권 주임, 02-2260-1412, 019-382-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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