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채널, 최신판 심령 스릴러 ‘고스트 앤 크라임’ 시즌4 첫공개

서울--(뉴스와이어)--최신 미국 드라마를 방송하고 있는 FOX채널은 올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본격 심령 스릴러 ‘고스트 앤 크라임’의 최신작인 시즌4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2008년 5월 미국 현지에서 방송을 마친 ‘고스트 앤 크라임’ 시즌4는 7월 1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드라마 작가들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대부분의 TV 시리즈들이 많은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파업으로 인한 시즌 축소 제작 속에서도 새로운 에피소드를 계속 제작하며 눈에 띄게 선전한 드라마들도 있다. 특히 꿈 속에서 생생한 사건 현장을 보고 신비한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가는 현대판 영매 이야기 ‘고스트 앤 크라임’은 2008년 5월까지 미국 지상파 채널 NBC에서 높은 시청률로 방송되며 큰 화제를 낳았다.

‘고스트 앤 크라임’은 꿈 속에서 사건의 단서를 찾아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영매 알리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미래를 예견하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알리슨은 세 아이의 어머니이자 가정에 헌신적인 남편 조의 아내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즌4에 그녀는 드발로스 검사의 파직으로 직장을 잃게 되고, 남편 조마저도 실직하게 되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한편 친구이자 알리슨을 도왔던 지방 법원의 형사 스캔론은 드발로스 검사의 파직과 함께 강력반에서 나와 마약퇴치 홍보를 맡게 된다. 시즌4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베테랑 수사관 신시아는 처음에는 알리슨의 영적인 능력을 믿지 않지만 미궁에 빠진 어린 아이의 유괴 사건을 해결한 뒤에 그녀를 신임하며 함께 완벽한 호흡을 맞춰 간다. 인형 상자에서 발견된 유괴된 어린 아이, 되살아난 죽은 피해자의 진실, 귀머거리 소녀의 죽음을 꿈에서 본 뒤 청력을 잃게 되는 알리슨 등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알리슨의 능력을 이어 받은 세 딸은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찾으며 엄마 알리슨을 돕는다. 훌쩍 커버린 아이들의 성숙한 모습은 시즌4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재미이다. 사설 수사 기관에서 20년 동안 일한 베테랑 수사관의 신시아 키너 역은 영화 <아담스 패밀리>의 엄마 역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 안젤리카 휴스턴이 맡았다. 한편 패트리샤 아퀘트의 친언니 로잔나 아퀘트가 연하남을 유혹해 살인하는 변태 살인범으로 까메오 출연하기도 한다. 주인공 알리슨 역의 패트리샤 아퀘트는 ‘그레이 아나토미’와 ‘넘버스’의 여주인공을 제치고 제 57회 에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고스트 앤 크라임’의 저력을 또 한 번 과시한 바있다.

‘고스트 앤 크라임’은 시즌1~3가 FOX채널에서 방송될 당시 20, 30대 여성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소위 케이블 ‘대박’ 시청률 기준인 1%(TNS 미디어 코리아)를 넘기면서 미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즌3 론칭 기념 ‘알리슨 역에 어울리는 스타를 찾아라!’ 이벤트에서는 2만여 명 네티즌들이 참여해 압도적인 지지로 ‘거침없는 하이킥’, ‘하늘이시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박해미가 1위에 올라 화제가 되었다.

FOX채널 편성기획팀의 이현아 과장은 “‘고스트 앤 크라임’이 미국 드라마 작가 파업 중에서도 계속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스토리와 실감나는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꿈에서 범인을 본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미국판 영매라는 초자연적인 소재는 방학을 맞은 10~20대에게 올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색다른 공포와 재미를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foxchan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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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채널 편성기획팀 이현아 과장, 02-2137-3255, 011-739-556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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