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산로, 걷고싶은 거리로 보도 정비

서울--(뉴스와이어)--앞으로 지하철 약수역부터 송도병원이나 서울시니어스타워까지 길을 걸을때 미끄러지는 불편을 덜게 되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구비 2억1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신당3동 366번지 일대 지하철 3,6호선 약수역~버티고개역 사이 다산로변 보도포장공사를 6월에 모두 마쳤다.

중구는 이 공사를 통해 눈이나 비가 와도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는 자재를 사용하여 보도를 정비하였으며, 시각적으로도 편안한 색상을 이용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걷다가 힘들면 중간에 쉬어갈 수 있도록 보도 중간에 쉼터 의자 6개도 설치하였다. 그리고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보도블럭도 새로 깔았다.

약수역에서 버티고개역간 다산로는 완만한 경사로 구간으로 주변에 5천5백여 세대가 살고 있는 남산타운 아파트 단지와 어르신 환자들이 많이 찾는 송도병원 및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위치하고 있는 중구의 대표적인 간선도로다.

그러나 보도가 많이 노후화되어 눈이나 비가 오면 매우 미끄러운데다 중간에 쉴 곳이 마땅치 않아 병원을 찾는 장애인이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런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의 보행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고자 올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갔었다.

다산로 보도 정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송도병원 앞에 이미 조성된 소나무 가로수와 함께 주변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새로운 걷고싶은 거리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junggu.seoul.kr

연락처

중구청 토목과 조광춘 주임 ☎ 2260-4042, 010-996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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