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한국 영화 최초로 토론토 영화제 갈라 섹션 초청

서울--(뉴스와이어)--<놈놈놈>이 한국 영화 최초로 토론토 영화제(9월 4일-13일)의 메인 섹션인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현지 시간으로 6월 26일 정오 경에 배포된 국제 초청작 관련 보도자료에서 <놈놈놈>은 갈라 섹션 초청작으로, 다양한 섹션에 걸친 총 27편의 국제 초청작 중 가장 먼저, 가장 상세하게 소개되었다.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대상 수상작인 <클래스>, <고모라>등도 ‘갈라 섹션’이 아닌 ‘월드 시네마’섹션에 초청된 것과 비교해도 <놈놈놈>의 갈라 섹션 진출은 흥미롭다.

토론토 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와 더불어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할리우드 대작과 스타들이 주로 포진하는 영화제. 할리우드 대작들이 개봉에 앞서 흥행 가능성을 점쳐 보고, 아카데미 영화제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하는 주요 무대이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는 세계 영화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들의 쇼 케이스의 장이라는 성격 상 그 해의 가장 Hot한 영화들의 세일즈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이미 11개국 수출 확정에 이어 일본, 미국 등 주요 국가와의 수출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 영화제 갈라 섹션 초청으로 <놈놈놈>의 판매 국가 리스트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토론토 영화제 외에도 유럽, 북미지역의 다양한 영화제로부터 출품 요청이 쏟아지고 있어 <놈놈놈>이 2008년, 전 세계 영화를 통틀어 뜨거운 관심 작임을 알 수 있다.

칸에 이어 토론토도 갈라 스크리닝! 위풍당당 <놈놈놈>

토론토 영화제는 <왕의 남자>, <밀양>, <행복>, 등의 한국 영화들이 출품되었었으나, 주로 ‘컨템퍼러리 월드 시네마’ 섹션으로, 갈라 스크리닝 초청은 <놈놈놈>이 최초다. 영화제의 다양성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재미’와 ‘완성도’로 메이저 섹션에 선정되었다는 반증이다. 300편에 달하는 전체 상영작 중 개, 폐막작을 포함, 20편만이 초청되어, 가장 큰 상영관인 Roy Thomson Hall(3540석)에서 상영되는 갈라 섹션. 영화제 측이 갈라 섹션을 규정하는 “HIGH PROFILE FILMS. MAJOR IMPACT” 라는 카피에서 짐작되듯, 토론토 영화제가 직접 선정, 보증하는 영화라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메인 섹션이다. 작년 갈라 초청작이 <마이클 클레이튼>(토니 길로이), <골든 에이지>(세자르 카푸르), <카산드라 드림>(우디 앨런) 등으로 헐리웃의 화제작들과 주목 받는 감독들의 작품이 주를 이루는 부문이다. 토론토 영화제 최초로 갈라 섹션에서 상영되는 한국 영화로 기록된 <놈놈놈>. ‘빼어난 만듦새’(High Profile)가 ‘강렬한 임팩트’(Major Impact)를 줄 것이라는 토론토 영화제의 믿음은 <놈놈놈>에 쏟아지는 기대감에 신뢰감까지 더한다.

한국 영화 최초로 토론토 영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갈라 섹션에 초청. 상업성과 높은 완성도, 재미를 인정 받은 <놈놈놈>은 7월 17일, 한국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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