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학회 우수 논문상 시상식 개최...한양대 4학년 이정현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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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11:28

서울--(뉴스와이어)--한양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이정현학생이 대한기계학회 2007년 추계학술대회 신뢰성부문에서 발표한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이번 6월27일 기계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양대학교 신뢰성분석연구센터(소장 곽계달, www.rarc.or.kr)는 지난 2006년부터 산업체에 취업 예정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신뢰성 실험실습 교육을 꾸준히 지도하여 왔다.

이러한 지도결과로 작성된 논문은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에 지속적으로 발표되었고, 지난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정현학생이 발표한 논문이 2008년 6월27일 춘계학술대회에서 신뢰성부문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고 대한기계학회는 밝혔다.

주목할 효과는 지난해 김병남(공대 전자통신컴퓨터 석사과정)군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고 금년에는 이정현(공대 전자컴퓨터공학부 4)군이 학부생 최초로 우수 논문상을 받게 되는 등 연속해서 수상하는 쾌거와 졸업생 모두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취직되어 신뢰성과 연관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신뢰성분석연구센터의 신뢰성 실용교육 프로그램은 학부생을 대상으로 매년 1월 초부터 우선적으로 신뢰성기술 기초과정을 습득하는 세미나식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뢰성기술은 제품이 사용 중 고장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수명을 평가하는 기술로서 고장의 현상과 메카니즘에 대한 절차와 분석방법, 고장의 재현시험과 평가 등을 선진국의 사례와 국내 연구결과 등을 통해서 익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신뢰성기술 지도에는 교수와 산업계에서 실제 해본 경험이 풍부한 석·박사 책임연구원을 두고 해당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는 최근 산업체에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신뢰성 문제를 학생들 스스로 발굴하여 연구주제로 정하여 스터디하고 8월까지 날마다 연구센터에서 실험을 실시하면서 연구원에게 지도를 받게 된다. 실험결과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서 논문으로 마무리하고, 지도교수에게 제출하면 동 센터의 신뢰성 실험실습 실용교육과정이 종료하게 된다. 이후 통과된 논문들은 대한기계학회 추계 학술대회 신뢰성부문에 출품 돼 심사를 받는 것이다.

지금까지 동센터는 대학기계학회에 2006년 7편, 2007년 10편을 발표하였고, 금년에도 12명의 학생이 지도를 받으며 오는 추계대회를 준비 하고 있다. 곽계달 소장은 “저희 센터는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미리 준비한 신뢰성 실용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업에서 핵심인재로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신뢰성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실용교육의 산실 한양대 신뢰성분석연구센터는 2000년부터 정부(지식경제부)가 국내기업의 신뢰성향상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인프라(기술, 장비, 규격, 교육 등 )사업 중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지식기반서비스이다. 그동안 교육받은 2만7천여명의 누적인원들이 국내 기업에서 신뢰성 문제해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한양대 신뢰성분석연구센터 개요
신뢰성분석연구센터는 국내 유일의 신뢰성 교육 및 산업체 신뢰성 애로 문제 자문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rar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