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조범준 교수, 제21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선출
조범준 교수는 6월 17일 오후 3시 자연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교수평의회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511표 중 273표를 얻어 추영식 교수(238표)를 누르고 임기 2년의 제21대 의장으로 뽑혔다.
조 신임의장은 “국내대학들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법인 정상화 문제 등 현안 극복을 위해 강한 추진력과 실천력이 있는 교수평의회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교수님들의 의견을 실행하는 교수평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학의 위기 극복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 신임의장은 △교내 어려운 상황 극복과 조화로운 대학 발전 추구 △교수들의 급여 인상 및 복지 향상 △집행부 추진 사업 타당성 검토 △총장 정책 중간 평가 실시 △교원 업적평가 제도 개선 △단과대학 학과(부)실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범준 교수는 1953년 무안 출생으로 조선대 및 한양대 대학원을 거쳐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83년 모교에 임용되어 전자정보공과대학장, 전자계산소장, 미국 코네티컷대학 해외연구교수, 메릴랜드대학 해외연구교수, 매사추세츠대학·코네티컷대학 해외 포닥, 대한주택공사 전산분과 자문위원, IAEWP, UN-NGO 평화대사,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남북IT교류협력본부 이사, 정수장학회 지도위원을 맡고 있다.
전자계산소장 재임 당시 대학 전산화의 기틀을 구축했다. 논문 ‘Print keyword spotting with dynamically synthesized pseudo 2D HMMs’ 외 100여 편이 있으며 ‘종이위에 쓰는 C프로그래밍’ 등 저서 10여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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