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에서 높은 잠재성을 가진 하이브리드 자동차
다음 10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이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중국은 자동차 산업이 직면하게 될 환경적인 문제를 정면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다.
최근 세계를 선도하는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TNS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가 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에 맞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온라인 연구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자동차 소유자와 구매의향자 10명 중 8명(인터뷰에 응한 전체 소비자의 76퍼센트)은 하이브리드 기술을 인지하고 있으며 가솔린 자동차와 대등한 가격의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출시 된다면 구매할 의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이들 중 절반에 가까운 소비자는 10%의 가격을 더 지불해서라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래프 1 참조
한편,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정작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이에 대한 정보부족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아직 불안정하며 가솔린 자동차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유지 비용을 필요로 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상하이에 위치하고 있는 TNS Automotive의 북아시아 Director인 Klaus Paur은 “이 설문결과는 중국 시장에서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확실한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중국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활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가격을 줄이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대다수의 자동차 구매자는 대체 에너지와 향상된 연료 효율성에 기대하고 있었으며, 이에 반해 자동차 사용을 규제하는 방법은 큰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프 2 참조
“소비자는 자동차가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의 자동차 운행 규제보다, 자동차 생산업체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 연구는 2008년 4월 초에 중국의 24개 도시에 거주하는 TNS 6thdimension Access Panel의 1,251명의 자동차 소지자와 구매의향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TNS Korea 개요
TNS Korea는 국내 최대의 시장조사 회사로 1984년에 설립되었으며 350여명의 직원 (연구직: 2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 조사 분야는 Custom Research,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이해관계자 관리, 제품 개발 및 혁신, 소매점 및 구매자, 여론조사, 디지털 조사, 정성조사 등이다. TNS는 80개국에 200여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WPP의 정보 컨설턴트 부문인 Kantar 그룹의 계열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tnsglob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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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S 남진영과장,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