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캠프 “이젠 전북道내에서 교육 받으세요”

서울--(뉴스와이어)--해병대캠프 수련회 “타시도까지 갈 필요 있나요?”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는 ‘무주수련원’과 초·중·고 학생대상의 해병대캠프 공동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주종합수련원은 지난 2002년부터 해병대체험 캠프를 운영했으나 홍보부족으로 도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었다. 이전에는 해병대캠프 교육을 받으러 전남과 충남의 원거리인 타 지역까지 출장 길에 올라 해병대캠프를 진행했었다.

‘무주수련원 해병대캠프’는 지난해 숙박 시설의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병영체험식 숙박시설도 새로 완성했다. 청소년수련권장시설에서 지난 4월 무주군으로부터 청소년수련시설 허가도 득했다.

700여명이 동시에 교육과 숙박이 가능하다. 단체 식당은 120명과 18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다. 강의와 인도어 교육을 할 수 있는 대강당(500명 입실), 중강당(300명), 소강당(150명)이 있으며 빔프로젝트, 음향, 조명시설이 설치돼있다. 야외수련 활동을 할 수 있는 대·중·소 운동장이 있으며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1미터의 군대식 레펠시설과 두줄·세줄타기 유격시설과 인공암벽 시설도 갖췄다.

군산시의 G고등학교 학생 수련회 담당 교사는 “지난 3월에 학생 간부수련회로 충남에 위치한 해병대체험 교육을 다녀왔다”며 “전북도내에는 해병대캠프 시설이 전무한 줄 알았는데 이젠 교육의 성과와 숙박 시설이 양호 하다면 도내의 캠프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종합수련원 해병대캠프’측은 오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무한도전 해병대캠프’를 무주교육장에서 진행한다. 2박3일에서 4박5일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11박12일의 스파르타 스페셜 과정도 들어있어 심화과정의 교육도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입소 가능하다.

교육비는 2박3일(19만원), 3박4일(26만원), 11박12일(60만원). 형제, 자매 동반 입소는 소정의 할인이 적용된다.

‘해병대전략캠프’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수도권에 위치한 외국어고등학교 15여개교를 비롯해 80여 중고등학교 3만여명의 학생 교육을 무주교육장에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타시도의 학교 수련회 교육을 해병대캠프 무주교육장에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의 : ‘무주수련원 해병대캠프’ 사업부 (☎ 1644-0242, 063-322-8116)

[전북人]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누구?
지난 202년 국내 처음으로 기업과 학교대상의 해병대극기훈련(체험) 프로그램을 영화감독 김기덕(분)과 설계했다. 김기덕 감독과는 해병대 복무시절 같은 부대의 인연이다. 영화 ‘해안선’의 주연배우 장동건(분)을 포함한 23명의 출연배우들에게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영화 컨셉에 맞게 극기훈련을 시켜달라는 주문으로 재 인연을 시작했다. 이본부장은 1989년 전역한 해병대 해상 기동타격대 예비역 출신이다. 서울시 비영리법인 ‘(사)한국청소년캠프협회’ 이사로 재직중이며 군산기계공고와 전주비젼대학, 전주우석대학교를 졸업한 토종 전북인이다. 지난 2002년에는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홍보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해병대전략캠프’ 훈련본부장과 ㈜멘토포유 대표이사, 영업직 취업포털 ‘영업인’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프라임경제 신문' 객원기자로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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