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드라마의 바이블 ‘ER 시즌9’ 6월 5일 DVD 출시

서울--(뉴스와이어)--과로와 박봉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쿡카운티 제네럴 메모리 얼’ 병원의 레지던트들의 이야기 의 9번째 시즌이 오는 6월 5일 DVD로 발매된다.

1994년 9월 19일 첫 방송 이후, 계속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TV시리즈 ER은 '96-'97시즌에 매주 평균 3천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시청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청소년층의 시청률은 경쟁사 시청률의 2.5배, 18세 이상, 49세 이하 성인층의 시청률은 최고를 기록해 "Hill Street Blues" '82-'83 시즌 이후, NBC드라마를 3년째 정상에 올려놓은 기록적인 드라마.

<쥬라기공원> <폭로> 등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 마이클 클라이튼이 원작을 맡아 시카고의 한 병원 응급실의 젊은 의사들의 삶을 담은 은 실지로 하버드 의대 출신인 마이클 크라이튼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실습생으로 생활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야심차게 집필한 만큼 작품의 리얼리티와 휴머니티는 2008년인 지금에도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에미상을 9개나 차지했으며 권위있는 조지포스터 피바디상은 물론, 출연진은 SAG 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연기상을 두 번이나 차지한 은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에 비평가들의 갈채를 받기도 한 보기 드문 TV시리즈.

2002년 9월부터 2003년 5월까지 방송된 시즌 9에서는 2002년 에미상 드라마 각본상 후보에 존 웰즈와 여우게스트 메리 맥도넬이 후보에 올랐으며, 2003년 에미상 후보에 돈 치들과 샐리 필드가 노미네이트 되었다.

9번째 시즌 DVD는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역시 방대한 양의 부가영상을 담고 있다. 총 22회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디스크마다 ‘OUTPATIENT:OUTTAKES’를 통해 본편에 미처 수록되지 못한 장면들을 보여준다. 6번째 디스크에는 특별히 촬영장 NG 장면들이 수록되어 있어 촬영 현장을 지켜보는 듯 한 즐거움을 전해준다. 1.78:1 화면비와 돌비 2.0 스테레오 사운드 영어, 한국어, 중국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자막이 지원된다.

DVD 상세 소개

[기본정보]

제목 E.R 시즌 9 원제 E.R SEASON 9 원작 마이클 클라이튼 주연 노아 와일, 메키 파이퍼, 모라 티어니, 고란 비쉬니이치 外 장르 TV 시리즈 제작년도 2003년 수록시간 986분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화면 1.78:1 ANAMORPHIC WIDE SCREEN 오디오 DOLBY DIGITAL 2.0 언어 영어 자막 영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프랑스어 디스크 Dual layer / 1side / 6disc 출시일 2008년 6월 5일 소비자가 66,000 원

[줄거리]

에피소드 1 : 혼돈 이론Chaos Theory

천연두로 의심되는 정체불명의 병 때문에 혼란에 빠진 카운티 응급실. 위생국에서는 결국 병원 전체에 폐쇄 명령을 내리고, 의사들은 단 1명의 환자라도 더 안전하게 다른 병원으로 보내려고 애쓴다. 옥상에서는 닥터 코바치와 닥터 로마노가 헬기에 서로 자신의 환자를 태우겠다고 실랑이를 벌이고, 그러던 중 로마노가 실수로 헬기의 꼬리 날개에 팔을 잃고 마는데... 한편 폐쇄된 병원 속에서 2주간 격리 당하게 된 의사들 카터, 애비, 첸, 프랫과 환자 스탠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공간에서의 2주가 낯설고 지루하기만 하다. 하루 종일 애비와 붙어있게 된 카터는 그동안 애써 감춰왔던 서서히 표현하기 시작하고, 외부와 단절된 둘만의 공간에서 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

에피소드 2 : 소생 Dead Again

인근 병원들의 응급실이 문을 닫으면서 카운티 병원의 응급실은 환자 수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닥터 위버는 환자에 대한 소견을 놓고 닥터 코데이에게 무례한 행동이 병원 생활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가장 문제가 많은 사람은 닥터 위버라는 소리를 듣고 오열한다. 응급실에는 의대생들이 실습을 나오지만 치프 레지던트인 닥터 카터는 의대생들에게 응급실을 소개할 틈이 나지 않는다. 프렛은 숨을 거둔 심장마비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줘서 소생시키지만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려다 오히려 환자를 식물인간으로 만들게 되는데...

에피소드 3 : 파업 Insurrection

환자 대기실에서 진통제를 달라며 난동을 부리던 마약 중독자 환자 뮬런 때문에 오늘따라 더욱 소란한 카운티 병원 응급실. 급한 환자들에 매달려 있던 의사들은 그를 귀찮아하고, 자신을 신경 쓰지 않는 의사들의 태도에 화가 난 뮬런은 총을 가지고 돌아와 닥터 첸과 애비를 겨누며 협박을 한다. 또 한 번 사랑하는 사람들이 위협을 당하는 상황을 지켜보게 된 닥터 카터는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결국 보안 문제에 너무 무책임한 병원 측에 거세게 항의하며 파업을 주동하게 된다.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하나 둘 카터를 따라 나서는 와중에, 차마 환자를 포기할 수 없었던 닥터 루이스는 카터를 설득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애비의 동생 에릭은 모처럼 누나를 만나러 왔다가 누나가 협박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태연한 척 하던 닥터 첸은 부드럽게 자신을 위로하는 프랫의 품에서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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