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의 관절염 개선 기능성 소재 경주마 대상 임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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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코스닥 039200

2008-05-15 12:01

충남--(뉴스와이어)--뼈전문 신약개발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자사의 관절염 개선 기능성 소재 AIF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경주마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말의 골관절염 치료에 있어 AIF의 차별화된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며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진이 경주마를 대상으로 약 7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AIF는 오스코텍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반의 천연물 조성물로서, 관절염 치료용 신약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발굴하였으며,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의 생성 및 연골파괴 물질의 합성을 억제하여 관절염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말은 과중한 체중이 사지 관절에 부하되어 골관절염이 잘 발생하는 동물이다. 경주마에 골관절염이 유발되면 경주마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여 도태되기 쉽다. 따라서 관절은 경주마에게 있어 생명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오스코텍은 2006년 8월 카길애그리브랜드퓨리나와 AIF의 10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07년 AIF Equine 이라는 브랜드의 마필 전용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AIF Equine은 기능성 소재 AIF를 주원료로 마필(Equine)에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카길애그리브랜드퓨리나는 시장점유율 40%의 세계 최대 곡물 회사인 카길(Cargill)의 사료부분 자회사로 1967년 국내에 진출하였으며 작년 매출 5000억원으로 국내 사료업계 1위 업체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오스코텍은 카길애그리브랜드퓨리나와 협력하여 국내 말시장의 100배 규모인 미국 시장과 일본 및 오세아니아, 그리고 유럽 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AIF의 효능을 입증하는 자료를 보강하고 세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계기를 만들겠다” 며 “AIF Equine을 전세계 마필용 첨가제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oscote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