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佛 돈육 드세요”...“안전한 佛 돈육 드세요”

서울--(뉴스와이어)--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이 타결되면서 광우병 위험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나라가 4번째로 돼지고기를 많이 수입하는 프랑스가 안전성을 내세우며 시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국내 돼지고기 총수입액 8억 6285억 1천 달러 가운데 프랑스로부터의 수입액은 7479만 2천달러(2만1864톤)로 2003년의 1,574만달러에 비해 무려 5배 가까이 늘었다. 프랑스 돈육업계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전에 프랑스 돈육관을 설치하고 세계적인 안전성을 집중 강조한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돈육협회(INAPORC, Interprofession Nationale Porcine)와 프랑스국립축산사무국(Office de l’Elevage)를 비롯해 단엑스포트(BHJ Danexport SA), 버나드(Bernard SAS- Jean Floc’h), 쏘꼬파 인터내셔널(Socopa International) 등 수출업체들이 참가하며, 새롭게 바욘느햄연합(Consortium du Jambon de Bayonne)이 다양한 프랑스 육가공품을 소개한다.

프랑스 돈육관 전시를 주관하는 소펙사(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 SOPEXA)는 최근 미국산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을 비롯해 먹거리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프랑스는 첨단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어 가장 믿을 수 있는 식품이란 점을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박연희 소펙사 전시담당은 “프랑스 돼지고기는 트라싸빌리떼(Traçabilite)라고 불리는 생산이력추적시스템과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고 있다”며 “위생 관리법 가이드를 구축하여 도축 및 절단 작업 단계별로 지켜야 할 사항들을 만들어 최상의 위생 수준을 유지하고 소비자들에게 항상 최고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 밖에도 국내산과 사료가 비슷해 한국인 입맛에 잘 맞기 때문에 점점 인기를 끌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프랑스는 세계 제1의 가공식품 수출국이며, 제2의 농산물 수출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돈육 생산량은 유럽연합 내 3위로 미국, 칠레, 캐나다에 이어 한국에 4번째로 많은 돈육을 수출하는 국가다.

웹사이트: http://www.sopexa.co.kr

연락처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SOPEXA) 박연희 대리 (02)3452-9443
이목 커뮤니케이션즈 이봉구 차장 (02)547-2771 016-401-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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